'밈'할거면 'NFT'로 들어와 ⚡

24.05.10

본문

URL복사

목록으로

요즘 전 국민 도파민 창고,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수 많은 밈(meme)을

코넛이 만든,

퀴즈 풀면 코인 주는 찐 보상앱 코퀴즈

💸한 달 총상금 최대 700만 원💸

000님을 위한 1만원 상당 쿠키 100개 쿠폰을 준비했어요.

코퀴즈 앱에 들어가셔서 오른쪽 아래 ①번 [혜택] 칸을 누르시고

②번 [쿠폰] 칸에 입력하시면 돼요!

쿠폰 입력은 ~5월 17일까지.

000님의 쿠폰 코드는 [ ] 랍니다.

코퀴즈 다운링크

▪ 구글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oquiz

▪ 애플 : https://apps.apple.com/kr/app/id6447798383

코넛 뉴스레터에 코퀴즈 쿠폰을 심어놓을 테니

금요일에 잊지 말고 만나요!

(코넛 뉴스레터 구독자 ONLY)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요즘 전 국민 도파민 창고,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역대급 기자회견 [출처]

‘욕이 안 나올 수가 없어’, '제가 무식해요’, 'X저씨’, '너만 우울증이야?’ 등 직설 화법으로 수많은 밈(meme)을 만들어 ‘밈’희진으로까지 불리는데요.

📌 밈(meme)

밈(Meme)은 그리스어 ‘모방’을 뜻하는 단어 '미메시스(Mimesis)'와 '유전자(Gene)'의 합성어. 영국 진화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이 만든 말. 그는 그의 책 ‘이기적 유전자’에서 문화적 요소가 마치 유전자처럼 스스로 복제하며 진화한다 주장했죠.📖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기억하기 쉽고 중독성을 가진 것이라면 뭐든 밈이 될 수 있어요. (ex.짤방)

밈은 어느 순간 새롭게 태어나기도 하고요. 누구나 2차, 3차 패러디해 발전시킬 수 있고, 수명이 다하면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밈을 공유하는 집단이 느끼는 강려크한 동질감은 덤 = 한마디로 누구나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

‘밈희진’ 현상은 NFT까지 확대됐는데요.

지난 4월 28일 X(옛 트위터) 유저 @riotboy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에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티셔츠와 모자를 입힌 NFT를 공개했어요.

[선착순 무료 - 출처]

📌 NFT (Non Fungible Token) - 대체 불가능 토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파일에 원본/소유권 증명을 넣어 유일한 것으로 만들어요. 일종의 '디지털 자산 소유 증명서📜'. (마치 신분증처럼요)

내 신분증은 단 하나고 친구 신분증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처럼 NFT를 발행하면 ‘블록체인이 부여한 고유한 번호를 가진, 대체할 수 없는 자산이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내 최애 아이돌 ‘직캠’ 영상을 NFT로 구매한다면, 고해상 원본 파일을 전달받는 게 아니라 내가 원본 영상 소유자라는 걸 확인+증명받는 식인데요. 처음부터 만질 수 없고, 무한정 재생산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이기 때문에 원본보다 소유권 자체가 더 중요한 것이죠.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당연히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한 예술 분야지만 인스타그램 게시물, 게임 아이템, 심지어 트위터까지 디지털 세상 모든 자산은 NFT로 만들 수 있어요.😊

▪ NFT에 대한 더 자세한 얘기는 지난 코넛

🔗🚗현대차 : NFT 발행할게 🦍메타콩즈 : 함께할게

🔗NFT : 내 장점이 뭔 줄 알아? 바로 로열티야.🙄 참고 링링

밈희진 NFT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

올리자마자 난리 난리. 순식간에 마감됐는데요.

요즘은 밈 유행의 척도가 'NFT 발행'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예요. 그럼 도대체 밈을 NFT로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 밈이 NFT를 만날 때 → 새로운 자산🎨

일단 밈의 위상이 달라졌거든요. 그동안 밈은 그저 사람들이 장난으로 만드는 유행 정도로 인식됐는데요.

어떤 설명보다 효율적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고요. 밈을 공유하는 집단은 결속이 강해지기 때문에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데 활용되기도 해요. 불특정 다수가 원본을 마음대로 변형해 공유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주체적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

밈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규!

핫한 건 다 따라 해보는 코넛🤣

여기에 NFT가 결합 되면요. 무한정 공유+ 생산되는 밈에 소유권을 가질 수 있어요.

실제 밈NFT 전용 마켓이 생길 정도.

밈NFT 랭킹 [출처]

밈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벤 래시스는 “NFT 등장과 함께 기존 예술과 디지털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밈을 현대 미술 팝아트로 보는 수집가가 많다" 말했고요.

🔍팝아트 :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나 이미지를 다루는 현대미술의 한 경향. 광고ㆍ만화ㆍ보도 사진을 그대로 그림 주제로 삼는 게 특징.

디지털 기술 저널리스트 클라이브 톰슨은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내가 만나 본 NFT 수집가들은 자신이 가진 작품이 인터넷에 널리 복제되는 것을 기쁘게 여긴다"며 "수백만 명이 디지털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 작품 소유 가치는 더 커지는 법"이라고 강조했어요.

어차피 누구나 맘대로 쓸 수 있고, 누구나 맘대로 공유할 수 있는 밈으로 만든 NFT.

아무리 소유권을 가질 수 있다지만 그거 뭐 얼마나 돈이 되겠냐고요?

(000님, 아직도 그거 누가 사겠어? 하는 맘이 지워지지 않으신 거죠?🤣😂)

✔ ‘앗’ 하다가 ‘억’소리 나는 밈NFT

화재 현장과 어울리지 않는 묘한 미소로 여러 재난 사진에 합성되며 오랜 기간 '재앙의 소녀'로 불린 밈. 주인공 조이는 2021년 그 사진을 NFT로 판매. 50만 달러(당시 가격 약 6억 원)에 낙찰됐어요.

대박이 된 ‘재앙의 소녀’ [출처]

15년이 훌쩍 지나 가치를 인정받은 것.

2007년 영국 두 형제가 유튜브에 올린 ‘찰리(동생)가 또 내 손가락을 물었어요(Charlie Bit My Finger)’ 영상은 지금까지 8.8억 뷰.

2021년 영상 NFT로 발행돼 389이더리움(당시 약 8억 원)에 팔렸죠.

찰리가 손가락을 물었더니 유튜브 8.8억뷰가 되고 8억을 벌었다…! [출처]

할리우드 유명 배우 ‘윌 스미스’도 밈 NFT 주인공이 됐는데요.

202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일, 000님도 기억하시죠?

시상식 직후 누군가 잽싸게 윌 스미스 불꽃 싸대기 생방을 NFT로 제작.

하루 만에 700개 넘게 팔렸고요. 수익은 4만 5,000달러(약 6,000만 원)💸

불꽃 싸대기 한방 6,000만 원! NFT [출처]

밈 NFT를 직접 활용한 사람은? 바로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2022년 단돈(?) 99 달러(12만 8,000원)에 트럼프 머그샷 에디션을 살 기회(????)를 주겠다며 NFT 사이트 오픈.

👉🏻머그샷 : 체포된 범인 촬영 사진을 뜻하는 은어

47개 구매 시 자신과 저녁 식사+ 100개 구매 시 VIP 초대권까지 내걸었는데요.

무슨 수작이냐고요? 아니,, 진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발행한 NFT라니까요!😅

트럼프는 지금까지 꾸준히 자신의 영향력을 ‘밈’으로 만들고, 또 NFT로 발행하고 있어요. 2024년 2월 기준 NFT 판매로 무려 400만 달러(54억 원) 수익을 냈답니다.

슈트 조각까지 알뜰하게 담은 대통령 NFT 팝니다! [출처]

물론 밈NFT가 새로운 자산으로 인정받으며 좋은 면만 있는 건 아니에요.

발행자는 대부분 돈을 벌었지만, 투자자는 대부분 손실인 슬픈 현실.

트럼프 머그샷 NFT는 판매 2주 만에 -80% 떡락했고요.

고가로 팔렸던 NFT는 [NFT = N 나한테 F 팔고 T 튄거니?🤔?] 라는 웃지못할 또 다른 ‘밈’을 만들었죠.

저작권을 무시한 무분별한 발행도 문제.

현대 예술가 ‘라이더 립스’와 ‘제레미 카헨’은 NFT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BAYC를 풍자하는 밈NFT를 발행했는데요. 원작자 유가 랩스가 저작권 침해로 고소. → 1년 반 동안 진행된 재판 끝에 ‘21억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어요.

[출처 - 오늘의 짤방]

밈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처럼, NFT 발행도 약간의 공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핫한 [밈 + NFT 조합]이라고 아묻따 사들이기 보다, 밈이 얼마나 오랜 시간 사람들 사이 숨 쉬고 알려졌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에 만들어진 민희진 NFT도 제작자가 에어드랍(무료로 뿌림) 했다는 것. 다시 강조!

그나저나 짤방 수집 만랩 코넛. 이번 참에 짤 털이 해서 NFT로 싹 - 다 발행해볼까요? 하나만 대박 나도… 껄껄껄…!

출처 : giphy

.... 쓰다 보니 안 짧은 한움큼 뉴스

⚡ FTX, "우리 이제 돈 많아. 피해자 보상하고 남을 정도!"

지난 2022년 11월 파산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피해자에게 보상하고도 남는 자산을 가지고 있대요. → FTX가 가지고 있던 솔라나 등 암호화폐 떡상때문.

회사 자료에 의하면 모든 자산이 매각되면 회사는 약 163억 달러(약 22조) 현금을 확보한다고 하고요. 채권자들에게 진 빚은 약 110억 (약 15조)달러.

달디단 53억 달러(약 7조)?!🌰

일부 채권자는 채권 최대 142%까지. 채권자 대다수는 118%까지 환수할 수 있다고.

소송 당시 보상 청구 금액은 달러 기준이었는데요. FTX가 가진 자산(암호화폐)으로는 택도 없었죠. 하지만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아래 뽀글이)가 아묻따 매집했던 솔라나 대 떡상 + FTX가 숨긴 여러 암호화폐를 찾았기 때문.

이로써 뽀글이는 감형 확률이 높아졌어요. 청구 금액을 다 보상해주게 됐으니까요. 시장을 나락 보낸 그의 만행이 시장 상승으로 감형될 수 있는 아이러니.

FTX거래소의 파산으로 모든 비리가 탈탈 털리게 된 거니.. 조금만 버텼다면 지금쯤 세계 최고 암호화폐 거래소를 노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는걸요?

#채권자_맘고생_어쩔 #뽀글이_뻔뻔함_어쩔 #뽀글이_개이득_어쩔

🚨 반대에 반대하는 바이든, “암호화폐 의무 회계지침 무효, 거부할 거임”

미국 하원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과한 규제를 막는 법률(H.J. Res. 109)을 통과시켰어요.

(공화당+ 민주당 228명이 찬성하고 민주당 의원 182명이 반대) 패트릭 맥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이 주도한 이 법안은 SEC의 ‘SAB 121’을 무효화 하는 내용. 그는 ‘SAB 121은 금융 기관이 보관하는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자산 총액에 포함해 상당한 자본, 비용 등을 부담하게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할 것이라 밝히며 상황이 복잡해졌어요.😨

과거 바이든 대통령은 정부 차원 암호화폐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 명령에 사인했고요. 미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기도 했는데요. ▪ 지난 코넛 참고 🔗굿바이 SEC! 웰컴 CFTC

하지만 지난 4월에는 암호화폐 거래에 44%의 세금을 붙이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비판을 받았고요. 이번엔 아예 업계 때리기를 작정한 듯 보여요.

반면, 상대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바이든 후보와 반대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지. 그의 마음이 진짜 암호화폐에 열린 것인지 아직은 의심스러워요.

미국 유권자의 20%가 다가오는 대선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암호화폐를 뽑았다고 하는데(Digital Currency Group). 암호화폐에 대한 두 후보의 서로 다른 입장이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쯤되어 다시보는 ▪지난 코넛 🔗미국 대선 후보, 암호화폐 찐친은 뉴~규?! 찡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