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매집 전쟁? 떡상 이유 싹 다 알랴줌! 📈🚀 > 지난 코넛 다시 보기

2025년 7월 이더리움 차트 [출처]

이더리움의 7월은 한마디로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수준.

1일 330만 원이던 가격은 12일 400만 원, 20일 500만 원📈📈

7월 21일 521만 원까지 오른 후(57.86% 상승) 24일 493만 원에 머물고 있고요.

24일엔 1년 만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거래량을 넘어섰어요. (최근 1주일 기준 이더리움 257억 달러 | 비트코인은 244억 달러) 7월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2일 하루를 빼고 모두 순유입.

📝순유입 : 들어온 투자금이 빠져나간 투자금보다 많은 것

출처: [오늘의 짤방]

이더리움 떡상 이유는 실(제)수요와 투자수요의 호흡 촵촵 콜라보 때문인데요.

먼저 실수요를 짚어보면요.

지난 17일 미 하원이 암호화폐 3대 법안을 통과시켰죠.

🇺🇸 암호화폐 명확성법 → 사업자 규제 혼선 해소

💵 지니어스 법안 →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준 확립

✋ 안티 CBDC법 → 미국연방준비제도(Fed 미국중앙은행. 아래 연준)가 CBDC 발행 금지

자세한 내용은 지난 코넛

🔗이쯤 되면 암호화폐 떡상 3법? 가즈아!🚀📈 참고

이 중 핵심인 스테이블 코인의 유통과 발행을 명확히 한 ‘지니어스 법안 (GENIUS Act)’은 어쩌면 이더리움 활성화 법안이라고도 볼 수 있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출처]

절반이 넘는 스테이블 코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운영되기 때문.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늘수록 →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송량도 늘고요. ⇒ 전송 수수료로 쓰이는 이더리움 수요를 높이죠.

⇒ 이더리움 수수료 증가는 곧 이더리움 소각량 증가.

📝소각 : 코인소각 또는 코인버닝(coin burning)이라고 말하는데요. 개인키가 없는 암호화폐 지갑 주소로 암호화폐를 보내 다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 개인키가 없는 지갑 주소는 코인을 받을 수만 있고 다시 꺼낼 수가 없기 때문에, 코인을 이런 지갑으로 보내면 사실상 코인을 불 태운 것과 같죠.🔥

이더리움은 2021년 수수료를 소각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거든요. (EIP-1559 업그레이드) 소각되는 수수료가 많아질수록 이더리움 유통량이 줄고 희소성이 높아지는 건 넘모 당연!

또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에서도 이더리움 영향력은 넘사벽인데요.

디파이 생태계 점유율 [출처]

대출, 예금 등 디파이 여러 부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쓰여요.

디파이 전체에 돈(스테이블코인)이 많이 돌고,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될수록 이더리움 수수료 증가 → 소각량 증가 → 희소성 상승 루트가 점점 커지는 거죠.

[출처]

지난 5월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 아래 루빈)이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하며 이더리움에 올-인.

홈페이지 회사 로고 아래 ‘이더리움 전략적 배팅(Strategic Bet on Ethereum™)’이란 문구를 똭 박아 놓고 비축 현황을 공지할 정도로 진심이에요.

출처: [오늘의 짤방]

루빈은 이더리움이 금처럼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는데요. 19일부터 이더리움 추가 매수를 위해 50억 달러(6조 8,500억 원) 규모 신규 주식 발행을 진행하고 있고요.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1%(100만개) 비축이 목표라고 해요.

2위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회사였지만,,

6월 월가 대표 암호화폐 강세론자 톰 리(Tom Lee)가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하며 이더리움 비축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7월 9일과 7월 18일 단 두 번 매수로 이더리움 30만개(300,700)를 가진 기업이 됐어요.

톰 리는 '이더리움은 극단적으로 저 평가돼 있다.'며 현재 3,700달러에서 올 연말 10,000 ~ 15,000달러(약 2,058만 원)까지 오를 걸로 보고 있는데요. 이더리움 전체 5%(약 600만개)를 확보할 예정이래요.

3위는 17만개의 이더리움을 가진 이더 머신(The Ether Machine)

이름 너무 찰떡이죠? 당연히 이더리움 비축이 목적인 기업.

월가 유명 투자자인 앤드류 키스(Andrew Keys) 주도로 세워졌는데요. 이더리움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800억원)를 비축할 거래요.

아직까진 7월 21일 한 번 매수 + 이더리움 170,000개를 사들였답니다. 이더머신은 올 4월 주식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요.

🎨 NFT, “나 아직 죽지 않았을….걸?!”

NFT 시장이 소리 없이, 그러나 강력하게 돌아오고 있어요. 20일 시가총액이 24시간 만에 51억 → 60억 달러 (약 8.3조 원)

하루 거래량은 무려 287% 상승, 약 520억 원이 움직였는데요. 이건 2024년 이후 최고치. 이더리움 상승과 맞물린 리얼 펌핑!

(NFT 대부분이 이더리움에서 발행됐기 때문이에요)

✨주인공은 역시 펑크 & 펭귄

NFT 시장이 살아나자, 오래된 인기 컬렉션들이 먼저 튀어 올랐는데요.

• 👾 크립토펑크 : 하루 만에 가격이 16% 뛰었어요. 요즘 약 2억 5천만 원 정도.

• 🐧 퍼지펭귄 : 귀엽다고 방심하면 안 돼요. 한 마리 1억 원대. 거래도 활발해요.

• 🐵 지루한 원숭이들(BAYC)이랑 🧙 인피넥스 마법사들(Infinex Patrons)도 나란히 9% 상승!

• 밈랜드의 ‘YOU THE REAL MVP’라는 NFT는 하루 만에 무려 13배(!) 뛰어서 69 이더리움. 약 9억 7천만 원까지 올라갔어요.

이번 상승세에는 한 방에 수백억 원을 지른 특별 손님도 있었는데요.

주소 0x1bb351.. 고래가 이더리움 2080개로 크립토펑크 NFT 45개를 싹쓸이 매수.

업계는 ‘프리미엄 NFT 시장이 다시 불붙었다’며 잔치 분위기예요.

NFT 가격 상승은 아무래도 이더리움 상승 영향이 큰데요.

NFT 대부분이 이더리움에서 발행되었고, 기업 자금, 기관 매수세가 이더리움으로 모이는 상황이 NFT 투자 심리까지 끌어올리는 중이라는 해석이 대부분.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얏 시우 회장은 ’NFT가 마지막으로 활짝 핀 때? 이더리움이 4800달러 찍던 2021년이었다!’라고 전했고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 공동 창업자 제이슨 야노위츠는 ‘NFT들이 재무 펀드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 “재무 펀드처럼 움직인다”는 뜻은?

"멋져 보이니까 하나 사볼까?" "유행이니까 사두자! 식의 감정적·충동적 구매가 아니라요. 투자자가 NFT를 수익을 내기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인식한다는 의미에요. 즉, "NFT가 예술이 아니라 돈 버는 도구처럼 움직이고 있어요!🎨 → 💰"

하지만 아직은 회복 초입, 무조건 기대는 금물! 

이더리움 강세 + 고래 매수 + 유명 NFT 호재가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반등이니 좀 더 활발해질 NFT 시장을 기대해보도록 해요. 고고고 가즈아!🎨🚀

지금 신한, KB, 우리, 롯데에 이어 BC카드까지 별별 이름을 다 말아오고 있는데요. 무슨 이름이냐고요? 바로 스테이블 코인 이름.

보통은 KRW + 기업 이니셜 조합이 가장 많아요.

• KRWTOSS
• KAKAOKRW
• BCKRW
• KRW+슬로건까지 등장

심지어 하나씩이 아니에요. 기업과 기관마다 많게는 한 기업이 48개가 넘는 이름을 등록하고 있는데요.

원화 스테이블코인 이름 상표권 등록 현황 (출처=특허청 KIPRIS)

왜들 이렇게 난리냐고요?!

💡 스테이블코인이 뭐길래?

‘Stable(안정된)’ + ‘Coin(코인)’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 코인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예: 달러)에 1:1로 연동된 가격 안정형 암호화폐랍니다. 디지털 금융 시대 결제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시세가 크게 오르내리는 암호화폐와 달리 가치가 고정돼 있어 결제, 송금, 정산 등에 쓰이기 유리해요. 이재명 정부 들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흐름이 빨라지고 있죠.

만약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해지면?

카드사도, PG사도, 밴사도 안 거치고 가맹점으로 바로 쏙! 수수료도 줄고, 속도도 빨라져요.

카드사들은... 당연히 밥그릇 걱정이 될 수밖에요. 그래서 상표권도 출원하고, 스테이블코인 대응 전담팀까지 꾸리고 있고요. '결제에서 밀릴 수 없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답니다.

사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열기는 이미 해외에서 더 뜨거운데요.

• 미국은 9월 스테이블 관련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 통과 예정
• 미국 시가 총액 기준 세계 최대 규모 금융 기업 JP모건 →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발행
• 아마존, 월마트 '우리도 스테이블 코인 만들까?' 고민 중
• 홍콩은 8월부터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제 시행 (자본금 45억 있으면 가능)

요근래 코넛에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단어가 빠진 적이 없어서 000님도 이미 잘 알고 계시죠?!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리는 지난코넛

🔗핫해핫해 스테이블 코인. 왜 핫해?💰🔥 참고

OK, 스테이블코인 핫한건 알겠는데 왜 다들 이렇게 이름전쟁부터 하는걸까요?

BTC, ETH, USDT처럼 암호화폐에 늘 따라붙는 알파벳 3~5자짜리 별명을 ‘티커’라고 하는데요. 요즘은 이게 브랜드 가치거든요. 거래소 검색창, 차트, 가격표, 암호화폐 심볼… 어디든 이 이름이 들어가요. 쉽게 말해, 코인판 인스타 아이디 같은 건데요. 기억 잘 되는 게 최고! 그러니 선점해야죠.

과거에도 텔레그램 vs 란타 : ‘GRAM’ 티커 분쟁, 알리바바 vs 알리바바코인 : 상표권 침해 소송 등등이 있었는데요. 결론은 인지도 높은 쪽, 혹은 상표권 선점한 쪽이 이기는 싸움이었답니다. 그러니 다들 '아직 코인은 없지만 이름은 정해둘래요.' 모드.

하지만 한국은행은 ‘민간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통화정책 통제가 어렵고, 자금세탁 창구 될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답니다.

결과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한국형 디지털결제 새 장이 열리는 건 분명한 것 같죠? 000님과 코넛은 지금 금융사·핀테크·정치권·중앙은행이 다 뛰어든 스테이블 올림픽을 목격하고 있는 셈이랍니다! 이기는 편 우리 편! 꺄올😛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발행량은 빼박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데요.

반감기는 4년마다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걸 말해요.

2012 → 2016 → 2020→ 2024년까지 비트코인은 총 4번의 반감기를 거쳤답니다.

[발행량 감소🔽 = 공급 감소🔽→ 희소성 높음🔼 →가격 상승 가능성 📈]

단순하지만 강려크한 공식으로 4년마다 찾아 오는 비트코인 대형 호재.

🎉🎉

원래 이더리움 로고는 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