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코린이 달 우리들 세상🎵(Feat.희망회로)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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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00님. 코넛 발행인 조땅콩입니다. 벌써 5월이에요.💖

고맙게도 비트코인이 상승해줘서 기분 좋은 시작이 된 것 같은데요.

5월은 가장 좋아하는 달이기도 하고,(TMI) 코넛 발행 경험에 비춰봤을 때 연휴를 앞두고는 오픈율이 높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는 균형 있는 관점은 내려놓고 사심 담은 [희망회로 편]으로 꾸려봅니다! 마침 굵직한 뉴스가 없기도 하고요.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5월 평균 7.97%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코인글래스 데이터)

😊

큰 뉴스는 없어도, 큰 상승이 있는 연휴라면 좋겠지만! 시장은 언제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으니. 그저 아름다운 초록을 누리시고, 선물 같은 햇살을 더 만끽하시길 바라는 맘이랍니다.

그럼 이번 주 코넛도 신 나고 즐겁게 시작할게요. 고고고 가즈아!!

* 빨간 글씨엔 모두 링크가 걸려있어요!

2월부터 내리막을 타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전쟁 영향으로 1억1000만 원대까지 주저앉았지만, 최근 들어 1억3000만원대까지 회복했는데요.

지난주 코넛 참고

🔗비트코인, 폭등 올랐수다!📈🚀📈

세계는

▪ 미국 수입 관세가 오르면 → 수출입 가격 상승 → 미국 물가 상승 → 허리띠 졸라졸라 소비 줄고 → 기업 실적 악화 ⇒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에 빠졌고요.

4월 3일 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 S&P500은 -4.84%, 나스닥지수는 -5.97% 대폭락했죠. 혼란 속 비트코인은 안전자산 코스프레를 하며 금과 함께 상승했는데요. 지난 3월 초 반짝 찍먹했던 1억 4000만 원을 넘어 지난 고점까지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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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늘의 짤방]

코넛이 그 전망까지는 못하지만,,,😅

상승 화력이 될만한 소식은 모아모아 봤어요!

✔ 모건스탠리 온라인 거래 플랫폼 "암호화폐 거래 가즈아!"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내년부터 자회사 E*트레이드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할 계획이래요. 개 - 큰 뉴스. 실제 암호화폐 전문업체와 협업도 고려될 정도로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5/1일 블롬버그가 본격 보도하며 기대감 뿜뿜.

일단 모건스텐리는요. JP모건, 골드만삭스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투자 은행. 북미 시장 점유율 1위.

모건 스탠리의 자회사 E*트레이드 또한 로빈후드, 찰스슈왑과 함께 미국 개인 투자자 플랫폼 ‘빅3’ 중 하나. 미국 수백만 명의 투자자가 E*트레이드에서 주식, ETF 거래에 이용해요.

출처: [오늘의 짤방]

2020년 모건스탠리가 E*트레이드를 약 130억 달러(약 18조)에 인수했는데요. 모건스탠리가 가장 크게 공들인 최대 규모의 인수였죠. 현재는 모건스탠리의 자산관리, 연금 상품과 연동되어 돈 많고 특별한 서비스를 원하는 VIP 고객이 유입되고 있답니다.

000님 그런데 얼마 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며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살 수 있다’ 고 말씀 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그렇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암호화폐 현물 ETF

암호화폐 현물 ETF는 암호화폐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Exchange Traded Fund). 즉 암호화폐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펀드에요.

🙋🏻‍♀️암호화폐…. 업비트에서 사면 되잖아?

네 맞아요. 여기서 핵심은 ‘주식처럼’

우리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익숙하지만, 주식만 하거나 암호화폐 투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낯설기도 하고요. 신뢰가 크지 않은 것도 사실. 암호화폐 ETF는 다된 금융권(증권사,은행,보험사 등)에 암호화폐 얹기.

암호화폐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 ⇒ 훨씬 대중적이죠. 때문에 특정 암호화폐의 현물 ETF가 생긴다는 건 그동안 망설이던 개인과 기관의 덩어리 자금이 투자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현물 ETF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지난 코넛

🔗진다. SEC 😭- 온다. 비트코인 현물 ETF 🚀

🔗블랙록, "똑똑똑✊ 비트코인 현물 ETF 계세요?!" 참고

간단해요! E*트레이드는 직접 비트코인(암호화폐)를 사고 팔도록 하고요. 고객이 직접 암호화폐를 가지죠.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 가격을 따르는 주식형 상품’을 사는 것이에요. ETF 회사가 가진 비트코인에 대한 지분을 가지는 건데요. 결국 ETF는 비트코인 가격을 따르는 주식을 사는 것이고, E*트레이드에서는 ‘비트코인 자체’를 사는 것. 금 ETF를 사면 금을 갖는 건 아니지만, 금 시세에 연동된 수익을 얻는 것처럼요.

그럼 이쯤에서 또,

이미 잘 돌아가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는데 고객이 굳이 E*트레이드를 이용할 이유가 있을까요?

출처: [오늘의 짤방]

이건 전통 금융권이 왜 암호화폐를 다루려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한데요.

👉🏻고액 자산가는 암호화폐 거래소 사용이 꺼려져요.

바이낸스, 업비트 등은 일반 투자자에겐 친숙하지만,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는 좀 달라요. 해킹 위험, 법적 보호 체계 없음, 세금 처리 복잡 등등 꺼려지는 이유가 많거든요. 이미 쓰던 모건스탠리 계좌(기존 금융권) 안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비트코인을 사고 싶은 것이죠. → 요게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며 기관의 큰 자금이 유입될 거라 예상했던 이유기도 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전통 금융권 시스템 안에서 비트코인을 직접 살 창구가 열리는 거에요.

게다가 개인이 거래소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거래하면 세금 신고가 복잡해져요.

하지만 모건스탠리를 통해 거래하면 고객은 기존 주식처럼 연말정산에 포함되거나, 회계적으로 깔.끔. + 쓰던 모건스탠리 계좌 안에서 비트코인도, 주식도, 채권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면 그것도 깔.끔.

출처: [오늘의 짤방]

모건스탠리는 이런 큰 자금을 굴리는 고객에게 E*TRADE를 통해 커스터디(수탁), 위험 관리, 보고서 등을 제공하는 합법적 진입로를 만드는 거랍니다.

모건 스탠리의 암호화폐 시장 접근은 미국 월스트리트의 본격 암호화폐 진출을 신호탄이 될 수 있어요. 지난해 11월, 미국 최대 상장 증권사 찰스 슈왑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가능성을 살짝쿵 내비쳤거든요.

마치 "암호화폐는 위험합니다" 라던 기관들이 이젠 "위험하니까 저희가 안전하게 모셔드릴게요"로 바꿔 말하는 느낌인데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의 시너지. 이제 시작인것 같아요. 고고고 가즈아!!!🚀🚀

✔ 피델리티 "비트코인? 여전히 저평가"

5조 달러(약 6,900조 원) 규모 자산을 굴리는 미국 3위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비트코인이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어요. 최근 낸 디지털자산 보고서에 ‘비트코인은 낙관적 구간에 진입했다’고 짚었는데요. 그 근거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비중을 줄이기보다 유지하거나 늘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달러 약세도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같이 변동성 큰 자산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또한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수로 거래소 내 비트코인 수량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과 투자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 거래소 내 자산 유출은 일반적으로 장기 보유자나 대형 투자자의 매수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거든요.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뒤에는 급락이 따라올 수 있다는 경고 멘트도 잊지 않았답니다. 위험해. 그치만 낙관적이야. 위험해. 그치만 관심이 커지고 있어.

비트코인, 치명적🤣😅😂

출처: [오늘의 짤방]

✔ 미국 로스웰, 비트코인 준비자산 채택 첫 도시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Roswell) 시가 2025년 4월 29일, 비트코인을 시 차원의 '전략적 준비자산(Strategic Reserve Asset)'으로 공식 채택하며 미국 최초 비트코인을 준비자산 보유 도시가 되었어요.

💬전략적 준비자산(strategic reserve)

정부가 비상 상황이나 갑작스런 사건에 대비해 보유하는 자원. 흔히 금이나 외화 등이에요. Strategic Bitcoin Reserve = SBR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삼겠다는 것.

초기 기금 : 4월 29일 로스웰 시는 약 0.0305 BTC(당시 시세 약 2,906달러 - 417만원)를 기부받아 비트코인 준비금 시초 자금으로 썼고요.
장기 보유 계획 : 이 비트코인 준비금은 최소 10년간 보유하며 기부와 후원으로 계속 모을 예정.
긴급 기금 활용 : 준비금이 100만 달러가 되면 '비트코인 긴급 기금'으로 전환되어, 시의회 전원 찬성 시 5년마다 최대 21%까지 쓸 수 있어요. 주요 용도는 고령자 물 사용료 보조와 재난 대응 등.

로스웰 사례는 다른 도시와 주 정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애리조나 주의회는 주 재무부와 연금 시스템이 자산 최대 10%를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고요. 앨라배마 주도 비슷한 법안을 추진 중이래요.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개인이나 기업 중심 투자 자산이었죠. 공공기관이 ‘신뢰 가능한 장기 보유 자산’으로 공식 선언한 건 매우 큰 의미가 있어요. 디지털 자산이 실물 자산(금, 달러 등)과 같이 여겨진다는 뜻이니까요. 비트코인 제도화, 공공 신뢰, 지역 경제 전략 변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사건이 될 것 같아요. 경 to the 축!🎉

✔ 캐시 우드 "비트코인 5년 내 240만 달러 간다"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세계적 투자자 캐시 우드. 그가 2030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기존 150만 달러(21억 5,625만 원)에서 240만 달러(34억 5,000만 원)로 올렸어요. 현재 시세(약 1억 3922만 원) 에서 약 2,426% 상승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