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은 누구?

이게 비즈니스지. 빨리 한국 보내자. 김프 오르는 '소리남'🤣

안녕? 조땅콩이야.
(오랜만에 반말모드. 왜 돈썰미를 몇주 쉬고 나면 반말 모드가 하고 싶을까? 느슨해진 관계에 내적 친밀감을 더하고 싶은 무의식인가?....)
너는 어떤일에 꾸준한 관심을 유지한 경험이 많아? 나는 한가지에 꽂히면 내내 그것만 파는 스타일이거든? 예를 들어 회사 근처 타르트에 꽂히면 한끼를 늘 그걸로 먹는다던가. 어떤 콘텐츠가 마음에 들면 주변 이야기를 모조리 찾아 섭렵해. 한때는 아인슈페너에 빠져서 하루에 같은 카페를 네 번 간 적도 있어.(너, 지금 웃고 있지?)
문제는 그 찬란한 열정의 짧은 유통기한인데 말야. 길어야 한 달? 그게 늘 고민이었지.
그런데 얼마 전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블록체인 세상에 들어와서 관련 일을 한 지 벌써 5년이 다 돼가더라고.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이 업계에 머물 수 있었을까 돌아봤더니 (쉽게 꽂히고 금방 질리는 성향은 변하지 않았지만) 정말 뭐가 계속계속 생겼어. 지루할 틈이 없었달까.
(물론 쉴 새 없는 변화에 따라가지 못할 때도 많아서 나만 뒤쳐지는 건 아닌가 하는 맘이 들 때도 많았지만) 이렇게 계속 성장하고 변하는 시장은 어디에도 없을 것 같아.
그런데 왜 갑자기 ‘경력’ 타령이냐고? 짬바 자랑?
그럴리가!
지금 이 순간에도 언뜻 보면 고요하지만, 제자리를 맴도는 가격과 상관 없이 놀랄만큼 많은 성장이 일어난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 왜,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잖아! (=비트코인도 그렇다.)
이번주 코넛도 역시 그런 소식을 요모조모 가지고 왔으니 함께 자세히 살펴보자고!! 난 너가 있어 늘 힘이된다는 거. 꼭 기억해줘. 그럼 이번주 코넛도 언제나처럼 신나고, 즐겁게 시작해 볼게. 고고고 가즈아아아!!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로 통일했어요.
9월 FOMC, 미 연준이 기준 금리(돈 값)를 0.75%p 올렸어요.
FOMC -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미국의 통화와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 1년에 8차례 회의를 진행해요.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인데요. 이제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기존 2.25~2.50%)
3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5차례 연속 인상한 수치로 2008년 1월 이후 1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이렇게 미국이 금리를 올리니 달러는 비싸지고, 암호화폐 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달러와 비트코인의 관계를 알고 싶으시다면, 지난 코넛 [다중이 비트 코인과 달러 강세는 뭔상관..?]
거시기해서 거시경제인가. 야속허다.. 야속해.
그치만 암호화폐 시세가 떨어질 때 유일하게 오르는 게 있는데요. 바로 ‘김치 프리미엄’

두유 노우 김치?

김치 프리미엄(Kimchi Premium)?

뭐야, 비비고야, 종갓집이야. 아님 홍진경 김치? 얼마나 맛있길래 프리미엄이야?
(아재 개그 죄송)
김치 프리미엄(Kimchi Premium)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현상을 얘기해요. 김치(한국) + Premium(비싸다) ⇒ 흔히 김프
개념은 굉장히 간단하죠?
그치만 김프의 개념을 제대로 알려면 ‘거래소’의 의미를 이해해야 해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키움증권’으로 산다고 할 때 키움증권은 거래소가 아니에요.
주식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중개인일 뿐이랍니다. 키움증권 같은 증권사가 고객의 주문을 받아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를 대신해주는 것.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소는 한국거래소(KRX) 단 한 곳 뿐이에요.
때문에 삼성전자 주식 가격은 키움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모두 같아요.←한 곳에서 사니까.
(물론, 실제 매수인이 사는 가격은 증권사의 거래수수료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답니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미국 주식시장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 주식의 가격은 어디서든 똑같아요. ← 다시 한번, 거래소가 한 곳이기 때문.
그런데 암호화폐 시장은 주식시장과 달리 특정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식 거래소가 없어요.
왜냐? 비트코인은 특정 국가의 기업이나 자산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이 국가마다 다 다른데요.
(2022년 9월 22일 15시 기준) 미국 코인베이스 거래소보다 한국 빗썸이 1% 정도 비싸죠?
이럴 때를 김프 상태 (김프가 꼈다 ,김프가 높네, 김프가 쎄다  등등) 라고 말해요.
반대로 한국이 싼 상황은? 역프(역 김치프리미엄)라고 하고요.
그럼 김치는 한국음식이니까

 김프도 한국에만 있는 거야?

에이, 아니요.
지금도 진행중인 러-우전쟁 초기, 미국정부가 러시아를 국제결제망(SWIFT)에서 차단하기로 발표 하자 러시아 내 비트코인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비트코인 프리미엄이 16%까지 치솟았어요. 이렇게 특별한 사건이 생기면 특정 국가의 비트코인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기도 한답니다.
그치만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프리미엄이 높은 경우가 유독 잦아요.
[Bitcoin Microstructure and the Kimchi premium 출처]
2018년 캐나다 캘거리 대학에서는 김프에 대한 보고서까지 냈을 정도.

 한국의 두드러진 프리미엄. 왜 때문?

핵심은 ‘공급부족’
국내 암호화폐 가격이 높다면 해외 거래소에서 국내 거래소로 암호화폐를 보내 파는 사람들이 생길 테고, 공급이 많아지면 김프는 자연스레 사라질 텐데요. 한국에선 이 ‘공급’이 구조적으로 어려워요.
외국인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로 암호화폐를 보내면 되잖아?
2017년 12월 23일 정부는 ‘가상통화 관련 긴급 대책’을 발표하며 외국인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을 금지했어요. 하.. 전설의 2017년. (코넛, 라떼 끓이는 중..)
2017년 말 한국의 암호화폐 투기열풍으로 김프가 50%대까지 치솟았는데요. 당시 암호화폐 거래소는 실명인증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이 아무 제약없이 암호화폐를 한국 거래소로 보내 김프 수익을 먹는 상황이 계속 됐고요. 정부는 뻔히 보이는 국부 유출을 두고 볼 수 없었죠.
그럼 한국인이 외국 거래소에서 사서 한국 거래소에 팔면 되잖아?
해외 거래소 중에 원화를 받는 거래소가 없어요. 달러를 받는 외국 거래소도 대부분 신원인증을 통해 인증된 자국인의 입급만 받고요.
외국에 사는 사람한테 돈 보내서 암호화폐 사서 보내라고 하면?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해외 송금한도는 (특별한 서류 없이) 1건당 최대 5,000달러.(약 700만원)
1년 최대 50,000달러(약 7,030만 원)고요. 건당 10,000달러(약 1,406만 원)를 넘기면 삐용삐용 국세청 자동통보!
……다 안된단 말이지. 부들부들..... (집념의 코넛)
신용카드로 암호화폐 살 수 있는 해외거래소도 있던데?
2017년 8월 이후 국내 카드사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해외결제를 원천 차단 중.
…….. 그. 으 .래..? 개인은 안되는구만.
그럼 암호화폐 거래소나 금융기관, 투자회사를 이용하는거야!
삐빅 국내 금융기관이나 투자회사도 법적으로 암호화폐를 직접 취급할 수 없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전기요금이 비싸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익보다 더 커요. 하면 할수록 손해라서요.(이젠 채굴로 얻을 수 있는 암호화폐도 몇 없죠.) 채굴로 풀리는 물량도 작답니다. 또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외국에서 만든거라 한국은 늘 [수요 > 공급] 상태 : 김프가 생길 수 밖에요.
[2019년 이후 현재까지 일봉 기준 김프 차트 출처]
상승이 한창이던 2021년 4월부터 5월 두 달동안 김프는 무려 10%에서 20% 선.
상황이 이러니 김프 차익을 노린 불법도 판을 치고 있어요.
출처 : 넷플릭스 수리남 - 이미지 가공

김프가 10%면? 1,000억으로 100억!

지난 9월 21일 김프를 이용 1,000억원 규모 불법 외환 거래로 시세차익을 남긴 한국인과 베트남인 25명이 검거됐는데요. *시세차익 : 여러 시장에서 물건 가격이나 시세의 변동에 따라 생긴 이익.
이들은 지난해 4월~6월에만 김프를 이용해 10% 이상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밝혀졌어요.
1,000억에 10%면 100억
최근 5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불법 외환 거래 후 김프를 이용해 차익을 취한 적발 금액은 무려 4조원 가까이 된다고.(지난 10일 관세청 제출 자료 기준)
하지만 님. 여기서 꼭 기억하셔야 될 게 있어요. 지금 말씀드린 일당의 위법 사항은 [불법 외환거래] 라는 것. 송금 한도보다 많은 ‘돈’을 보냈기 때문에 불법이고요. 합법적으로 김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있답니다.
뭔소리야! 여태 해외 거래소로 700만원이상 보내는거 불법이라며!
네, 돈이요. 돈. 달러나 원화는 안되지만 암호화폐는 보낼 수 있답니다.← 요게 뽀인뜨
예를 들어 1,000만원의 돈으로 김프를 이용해 수익을 내려 한다면,
김프가 낮으면 국내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사서 해외거래소로 전송.
(이때 전송 수수료가 낮은 암호화폐를 이용하는게 좋겠죠?)
해외 거래소로 보낸 암호화폐 → 달러와 같은 가치를 가지는 스테이블코인(USDT 등)으로 바꿔 보관.
그 후 김프가 높아지면 해외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산 후 국내거래소로 전송 → 팔아서 현금화. 1,000만원이 1,050만원이 되는 마법
(물론 거래소 거래 수수료와 출금 수수료 비용. 거래소의 입/출금상황, 전송 도중 코인가격 변동, 김프 변동 등의 변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
님 지금까지 김프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와 김프를 이용한 거래팁까지 알아봤는데요.
상 코인러 특
시장에 김프가 너무 높으면 김프가 떨어질때까지 매수시기를 늦춘다.(워워)
역프일 때 매수하는 게 김프일 때보다 좋은 선택일 수 있다는 걸 기억한다.
암호화폐 투자를 한다면 김프는 꼭 체크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기존 시장과의 다른 점 속에 수익을 내는 기회가 숨어 있다는 게 암호화폐 시장의 매력인 것 같아요. 하락장에도 쫌쫌따리 수익 모아 다같이 투더 문!! 가즈아!!

 이잣 생각

암호화폐 시장엔 할 게 많아요.
특금법 시행 이후 조금 번거로워지긴 했지만
김프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여전히 가능해요.
한 달 3%의 수익이면 1년이면 42%. 복리의 마법
내 첫 번째 비트코인 투자는 비트코인 백서를 읽고 2년 뒤인
2015~2016년이었는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400달러 수준이었어.
두 번째 투자는 S2F 모델을 발표했던 2018~2019년 약세장, 당시 4,000달러 수준이었고.
세 번째 투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20,000 달러를 오가는 바로 지금!!
플랜비, 취금이니?
플랜비, 그는 누구인가
190만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대스타,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그는 한 매체와 진행한 음성 인터뷰에서 자신을 전문 투자자라고 소개했는데요.
대형 투자 기관에 다니고 있고 회사는 500억 달러(약 58조 9,000억 원)이상을 굴린다고 해요.
예전엔 트레이더 400명을 거느리고 일했다고.
“비트코인 투자는 취미이고(What?) 회사에 어떤 민폐도 끼치고 싶지 않다”며 익명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밝혔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플랜비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져
플랜씨(PLanC)까지 나올 정도.(플랜씨도 팔로워 63만)
그치만 요즘은 그의 예측이 여러번 빗나가 영향력이 영 시들시들 하다는 거.
.
.
.
그래도 한번 더, 플랜비. 취금이니?
제발....
........쓰다 보니 이번에도 안 짧은 한움큼 뉴스.

나스닥 “우리의 달콤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곧 기대해!

주식 거래소인 나스닥이 기관 상대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진출을 추진하고 있대요. 현재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나..나…나…나스닥... ? 네. 우리가 알고 매번 보는 그 '나스닥' 맞아요.
익숙하지만 제대로 잘 모르는
 나스닥이 뭐야?
나스닥은 [전미 증권업 협회 주식시세 자동 통보 체계]의 줄임말. (엄청 길죠?)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NASDAQ)
1971년 문을 연 나스닥은 기존 NYSE (뉴용증권거래소)와 달리 전자 주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그날의 모든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볼 수 있어 획기적이라며 주목받았는데요.
미국의 장외주식거래 시장으로 벤처기업의 투자와 자금 조달을 쉽게 하기 위해 탄생했어요.
(참고 : 우리나라 코스닥 → 코리안 나스닥)
물론 처음엔 장외시장으로 시작했지만 무섭게 성장해 지금은 장내 주식도 거래가 가능하답니다. 지금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시가총액 기준) 이젠 ‘나스닥’ 이란 명칭이 미국 장외주식거래 시장을 통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죠.
벤처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잘나가는 기업 100개를 꼽아 만든 지수. 대표 성장 기술주의 간판 지수인 셈.
나스닥은 미국, 유럽 등 29개 시장 대기업이 거의 모두 상장된 거래소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아주x100 크답니다. 매일 아침 전세계가 나스닥 지수를 주목하는 이유!

 커스터디(Custody)는 뭐야?

커스터드 크림이란 우유 달걀과 설탕을 섞은 크림으로 츄릅츄릅.. 달달
헙헙, 우리나라 말로 수탁. 다른 사람을 위해 자산의 관리를 위탁받는 것.
투자자의 자금관리, 환전, 매입, 매도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는 건데요. 쉽게 말해, “돈 주면 맡아서 여러가지 일을 대신 처리해줄게!”
→ 그러니까 나스닥이 기관의 암호화폐를 맡아서 관리해주기로 한 건데요. 이와 함께 암호화폐 중심 부서인 나스닥 디지털 애셋(Nasdaq Digital Assets)도 설립할 예정이래요. 나스닥은 성명에서 '암호화폐 중심 부서 설립은 수탁, 유동성(자산을 현금으로 바꿔줄 수 있는 정도)에 중점을 둔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수준 시스템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참여를 활발하게 하려는 나스닥의 야심을 나타낸다.”고 밝혔어요. (그 야심.. 아주 칭찬해!)
막대한 자금의 기관급 투자자들이 든든한 나스닥에 암호화폐를 맡길 수 있다면.....
지금 장만 좋았어도 "봤냐봤냐? 나스닥 봤냐? 짱이지? 암호화폐 대박임." 호들갑 떨었을 텐데.
어후.. 님, 이 소식 모르는 사람 없게 해 주세요!!!

 미국과 유럽 연합, 암호화폐 규제의 큰 틀을 만들었구나. 마침내.

미국 백악관이 16일(미국 시간) 디지털 자산 규제의 큰 틀을 발표했어요.
제2의 테라·루나 사태를 막기 위한 투자자 보호 대책에 초점을 맞춰 감독 강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정부 및 암호화폐 산업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지만 감시와 견제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으로 일자리 창출,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권장 사항 등은 찾아볼 수 없었어요.
기회<<<<<리스크
코넛 : 규제만 만들고 육성은 않는 건가요? 섭섭한데요.
출처 : 백악관
탈중앙 금융(DeFi)은 내년 2월, 대체불가토큰(NFT)은 내년 7월에 평가할 예정이라고.
자세한 내용은 백악관 홈페이지 ㄱㄱ
유럽연합(EU)도 바빠요. 암호화폐 규제법안인 미카(MiCA, Markets in Crypto Assets) 법안이 거의 완성된 걸로 보이거든요. EU는 미국 보다 좀 더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그중 가장 크게 주목할 만한 점은 [*스테이블토큰 / 증권토큰 / 유틸리티토큰] 으로 나눠 규제하기로 한 것인데요.
* 각각의 개념을 다루기엔 너무 길어지니, 쓰임과 목적에 따라 암호화폐를 구분지어 규제한다고만 이해하셔도 돼요!
미국이 암호화폐를 (아직까진) 모두 증권으로 취급해버려 이도 저도 못하는 것과 다르게 유틸리티토큰과 증권토큰 각각의 개념을 세우고 시장 경제 자산으로 받아들인 건데요. 이 테두리가 유틸리티토큰을 사용한 웹 3.0, 메타버스 생태계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여요.(반면, 미국은 웹3.0에서 쓰이는 토큰을 비롯한 모든 유틸리티토큰을 다 ‘증권’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처럼 증권거래 허가가 있는 회사만 다룰 수 있답니다.)
지난 3월 EU의회가 발표한 내용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NFT의 적용에 달라질 여지가 있다고 하니 곧 MICA가 확정되면 꼼꼼하게 뜯어봐야 겠어요.
지난 3월 발표된 MICA의 법률안이 궁금하시다면? 한국은행 MICA 번역본
이제 만들어지는 암호화폐 세상의 가장 큰 기준을 세우는 일이니 코인충 투자자라면 꼭 관심있게 지켜봐야죠. 그치만, 법률은 언제나 넘모넘모 어렵당.()

 금융당국,

“부산+바이낸스, 이조합 반댈쎄. 정부가 불량업체와 공동사업(?)"

님, 지난주 지지난주 연달아 부산시가 바이낸스, FTX에 이어 후오비와도 업무 협약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진격의 붓싼!) 인지도 높은 해외 거래소의 노하우를 얻어 '공적 기능'을 강화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세우겠다던 부산시의 계획, 기억하시죠? 여기에 제동이 걸렸어요. 금융당국이 부산시의 암호화폐거래소 설립을 위한 규제 특례 지원 요청에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 자금세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계 자본의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그리고 후오비, FTX 등에 특혜를 줄 수 없다는 건데요.
제일 먼저 바이낸스와 후오비글로벌 등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가 해외 규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이 문제. 만약 조사 결과가 나쁘게 나온다면 한국 정부가 '불량업체'와 공동사업을 추진한게 되기 때문에(….)조심스러운 게 사실이죠.
바이낸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법 협의로 뚜까맞고 있고, 후오비, FTX 등은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몰타, 바하마 등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정확한 소재지도 밝혀지지 않았거든요.
앞서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코리아'를 세우며 한국에 진출할 뻔…했지만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암호화폐사업자 영업신고가 너무 빡쎄 사업을 포기했고요. 특금법 영업신고 기한이 지난 후엔 바이낸스와 FTX 모두 한국어 지원을 중단하며 사실상 한국에서의 영업을 접은 상태. 그동안 국내 규제를 따르지 못해 한국 영업을 포기했던 거래소가 부산을 만나 블록체인 특구를 이용해 다시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면, 특금법에 맞춰 요건을 힘들게 맞춰 영업신고를 끝낸 국내 거래소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올만 해요.
부산시는 "지금까지는 해외 거래소의 영업이 법에 의해 제한됐지만, 부산시는 특구로 지정돼 있는 만큼 금융위와 협의할 계획"이라며 붓싼의 뚝심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는데요. 제도가 생기기도 전에 심판(정부)이 선수(사업자)로 나선다는 비판을 어떻게 비켜갈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세상일은 늘 여러 입장과 상황이 맞물려 있지만 이제 갓 시작된 암호화폐 세상은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지난주 코넛도 세계적 거래소가 한국과 손잡고 일한다니 “이 넷의 만남 너무 기쁘다”를 외쳤지만, 여러 입장을 들어보니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었어요.
‘어른이 된다는 것.. 세상을 알아간다는 건.. 참… 어렵고도 쉽지 않은 일이에요.
출처 : 햄깅이 
코넛, 너 뭐....돼....?
한 줌 뉴스가 너무 길어져 한 줄(?)로 전하는
한 줌 뉴스 속 한 줄 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이하 마스트) 옛 CEO 마이클 세일러가
마스트가 올해 8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약 301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수했다는 트윗을 날렸어요.(= 600만달러, 약 84억 / 평균 매수가 1만9851달러(2,797만 원))
세일러에겐 소소한(?) 물타기겠죠?
마스트 보유 비트코인 물량 약 13만개 …. 그는 진정한 비친자(=비트코인에 미친자)
세계 최초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가 2024년 임기가 끝난 후 재선 출마를 선언했어요.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더니 선거법도 바꿀 모양인가 봉가..
그나저나. 부켈레의 대통령직에 대한 지지율이 85%나 된대요.(지난달 CID 갤럽)
사들인 비트코인이 반토막나서 물려 있는데도 지지율 85%...비트코인 떡상하면 100%? WOW
코인남.JPG [이미지 : 넷플릭스 수리남]
낄낄
저는 물린 게 아니라 고점 코인 셀렉 아티스트에요.

From. 코넛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를 위한 나이키의 헌정 광고.
"그녀는 자신의 재능이나 마음 속 생각을 숨기는 것을 거부했다.
그녀는 이기는 것을 결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갔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바꾸지 않고서도, 우리 모두를 위해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She didn’t change who she was—and that changed everything, for all of us.)
+) 게토레이도 세레나 윌리엄스의 헌정 영상을 만들었어요.
님! 이번 코넛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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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넛 발행 소식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에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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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넛을 알리는 사람들
Kih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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