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은 누구?

취그미닛?! 인생 한방? 선물거래💸📈

안녕하세요, 님 7월 첫날에 인사드리는 조땅콩입니다.
얼마전 상반기 지출을 돌아 봤다고 말씀드렸는데요. 6월이 끝나기 전 상반기에 있었던 일들도 정리해봤어요. 회사에서의 마찰, 건강 문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겼었던 일들 등등. 당시엔 정말 당장 죽을 것처럼 큰 문제였고 압박감에 잠 못 이룬 날도 많았는데요. 지나고 돌아보니 조급함을 내려놓고 좀 더 여유를 가질걸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
갑자기 떨어지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더 사야 하는 걸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아냐아냐. 곧 더 떨어질지도 몰라. 조금이라도 팔아야 하는 거 아닌가?'
똑같은 상황을 두고도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지만요. 조급함을 내려놓고 움직일 때와 움직이지 않을 때를 구분하는 것이 진짜 '내공'인 것 같아요.
그래도 그동안의 사회 생활 경험으로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최선을 다했다면 '될일될'(될일은 다 되게 되어있다.) 놓아버릴 수 있는 힘이 생겼고요.
암호화폐 투자도 3년 반이 지나고 보니 수익률이나 투자 실력이 늘었는지는 몰라도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온다' 라는 믿음이 생겼다는 것! 이정도 맘이면 저도 부자될 수 있는 거겠죠? 호호호
님의 상반기는 어떤 모습이셨나요? 7월부터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그럼 코린이와 코인만랩이 함께 보는 오독오독 고소한 코인 뉴스- 코넛. 힘차게 시작할게요.
고고고 가.즈.아!

취그미닛?! 인생 한방? 선물거래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로 통일했어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지부진한 하락장. 내 자산은 줄기만 하는데
[솜사탕 씻는 너구리. 어디갔지? 내 자산 - 출처: 오늘의 짤방]
여기저기서 들리는 “나는 선물로 번다!”는 얘기. 선물? GIFT? 이거 해서 돈벌었다는 사람은 왜 이리 많지? 나도 한번 해볼까? 망설이는 님을 위해 준비했어요.
손대면 패가망신이라던데...

선물거래가 뭐야?

선물거래는 수량,규격,품질 등이 표준화된 상품, 혹은 자산을 미래의 일정시점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기로 약속한 거래예요. 영어로는 Futures Trading 미래를 사고 판다 라는 뜻인데요.(심오..)
배추 농사를 예로 들어볼게요.
🦰 농부는 배추를 잘 키워서 비싼 가격에 팔고 싶어요.
동시에 걱정도 있는데요. ‘혹시라도 배추값이 수확기에 폭락해 한 해 농사를 망치면 어쩌지?’
 상인은 배추를 싼 값에 많이 사고 싶어요.(너무 당연하죠?!)
그치만 상인도 걱정이 있긴 마찬가지. ‘배추를 사야할 때가 됐는데 값이 엄청 올라 싼 값에 많이 못사면 어쩌지?’
이런 이해관계 때문에 만들어진게 ‘선도거래’예요. 당사자 사이에 합의된 가격으로 미래 시점의 자산을 매매하는 거래
그래서 농부와 상인은 밭에서 나는 배추를 파종 전, 미리 밭 단위로 사고팔기로 했죠.
그런데 만약 미래의 특정 시점에 배추값이 너무 심하게 폭락해 상인이 “계약금 안돌려받아도 되니 계약파기”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럼 농부는 눈물을 머금고 배추밭을 갈아 엎어야 할 테고요…
[배추값 폭락에 배추밭을 갈아엎는 농부 출처]
그래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하는 방식인 ‘선도거래’의 계약 불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물거래’가 태어났어요. 기관(거래소)이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사이 선도거래를 중개하는 거죠.
선물거래는 거래 자산에 따라 상품선물(농축산물,에너지,금속 등)과 금융선물(주식,채권,통화 등)로 구분되고요. 최근에는 날씨, 탄소배출권, 소비자물가지수 등 다양한 사회현상까지 자산화되어 거래되고 있답니다.
비트코인도 2017년 12월 18일 CME(시카고 상품선물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고요.
바이낸스, FTX, 코인베이스 같은 코인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지원하고 있어요.
[출처: 오늘의 짤방]
미래를 사고 판다니 너무 모호해.

그래서 현물과 뭐가 달라?

일단 님에게 500만원의 투자금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우리가 주로 하는 현물거래는 비트코인이 오를거라는 생각에 500만원치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죠? 만약 비트코인이 1천만 원에서 2천만원이 된다면? 수익률 100%! 내 자산은 1,000만원이 돼요.(원금 500만원+수익금 500만원) : 요기까지가 우리가 아는 현물거래에 대한 설명
선물거래는 현물과 달리 레버리지를 쓸 수 있어요.
레버리지?
지렛대를 써서 감당 가능한 능력 이상의 짐을 들어올리듯, 가진 자산보다 더 큰 자산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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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말하면 자금 뻥튀기.
자금 뻥튀기라고 하면 안좋은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콜롬버스시대 자기 목숨을 원금으로 배·선원 등의 투자금을 꿔서 신대륙 탐험에 나선 것도 레버리지의 힘이라 할 수 있어요. 금융업의 시작도 돈이 많은 사람과 돈이 부족한 사람 사이의 자금 융통으로 생겨났으니 어쩌면 레버리지가 금융업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은행은 고객에게 (가진 돈보다 더 큰)대출을 해줘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예금을 받아 지급준비금을 만드는데요. 이 과정을 반복하며 레버리지를 극대화 한답니다.
오키! 레버리지의 역사가 길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우리 차례에요.
님이 레버리지를 써서 선물거래를 한다고 해볼게요. 현물 거래 예시처럼 원금은 500만원이고요. 레버리지는 10배로 설정합시다.
내 투자금은 5,000만원(500만원 X 10배 레버리지)이 되는 거예요.
비트코인이 1천만 원에서 2천만원이 된다면? 수익률은 1,000%!!! 내 자산은 무려 5,500만원(원금 500만원+수익금 5,000만원) 뻥튀기!
[바이낸스 선물거래 수익률 계산] 10배를 10x로 표기해요.
당장 투자금이 불어나는 걸 보고 우오오오. 대박이닷! 나도 선물할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잠깐만요 - .
[출처 - giphy]
선물거래의 또 다른 특징. 원.금.손.실.
만약 비트코인이 가격이 오를거라는 생각과 달리 하락한다면 어떨까요?
레버리지를 쓰지 않은 현물거래가 10%가 떨어진다 생각하면 10% 손실이기 때문에 내 자산은 450만원이 되는데요. 선물거래는 10배의 레버리지를 썼기때문에 손실도 X10이에요.
10% X 10 = 100% (아… 뭔가 기분 나쁜 100%인데..?) 네, 삐빅! 100% 손실입니다.
원금 500만원이 다 없어지는 거죠. 선물에선 이걸 ‘청산 당했다’라고 말해요.
지렛대가 힘을 못이겨 박살난 것!
[현물거래와 선물거래 비교]
그럼 그렇지. 선물은 위험해. 요즘같은 하락장엔 무조건 잃겠네. 절대 안하겠어!!
[출처: 오늘의 짤방]
아니, 근데, 돈 벌었다는 사람들은 뭐지?
양방향 플레이 가능
선물은 현물과 달리 양방향 플레이가 가능해요.
싸게 사서 가격이 오르면 돈을 버는(말’만’ 참 쉬운) 현물거래는 상승 기원 단방향.
선물거래는 하락에도 베팅해 돈을 벌 수 있어요. 앞으로 ‘더 떨어질 거야’ 라고 생각해 하락에 베팅하는 걸 ‘숏(Short)’이라고 하고요. 현물처럼 오른다에 베팅하는 건 ‘롱(Long)’
(윗 단락 원금손실에 대한 설명은 롱 포지션 선물거래에 대한 예시였답니다!)
캬, 드디어 나왔다! 롱, 숏!
롱 (Long) = 롱 포지션 = 상승 베팅
숏 (Short) = 숏 포지션 = 하방 베팅
비트코인이 2천만원일 때 원금 500만원으로 레버리지 10배로 숏에 배팅해 1천만원이 된다면 수익률 1,000%!!! 내 자산은 5,500만원(원금 500만원+수익금 5,000만원)이 되는 것이죠.
엄훠. 올라도 내려도, 정확한 방향만 잘 맞추면 언제든 돈을 벌 수 있네요?!

취그미닛. 호반꿀?

물론, 모든 투자 법칙은 언제나처럼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 님도 잘 알고 계시죠?
현실은 대부분 암호화폐 가격이 오를 때 숏으로 잃고 내릴 때 롱으로 잃는다고 하니까요.
[출처: 오늘의 짤방]
안그래도 변동성 끝판왕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레버리지까지 끌어 쓰는건 미친 짓이라고 보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구독자 38만 유튜버 ‘박호두’는 라이브로 암호화폐 선물을 하며 ”취금이닛!’를 외치는 걸로 유명한데요.
취금이닛!? = 지금(들어갈 타이밍)이니? 박호두가 롱, 숏 포지션을 잡을 때마다 외치는 말. (코넛도 “취금이니”라는 유행어를 박호두가 만들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청산 설명회(?)를 열 정도라니. [출처- 유튜브 박호두]
박호두 반대로 하는 매매→ 일명 호반꿀(호두 반대 개꿀)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죠.
선물거래는 이제 최초에 만들어졌던 목적과 달리 고수익을 노리는 도구로 쓰이는 게 사실인데요. 그 위험성 때문에 주식 시장 선물거래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개인 참여에 제한을 두고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사전 교육(개인에 따라 1시간에서 10시간)과 모의거래 3시간을 이수해야 선물 거래를 할 수 있고요. 최소 1,000만원의 예탁금(거래소에 맡기는 투자금)이 필요해요.
하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암호화폐 시장은 아무 준비도 안된 개인이 금액 제한 없이 고배율 레버리지로 베팅할 수 있죠.(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 요즘같이 힘든 시장 상황에서 나날이 줄어가는 잔고를 보며 '한번만 제대로 벌고 안해야지!!' 라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요.
순간의 유혹에 빠져 시도하기엔 위험성이 크다는 것! 그러니 제대로 알고 시도하셔야 해요.
판단은 님의 몫! (결론 못내리고 냅다 도망)

 이잣 생각

현물은 시간만 버티면 되지만 선물은 방향을 맞추고 시간과 과정을 버텨야 해요. 충분한 공부와 경험 없이 큰돈을 거는 건 무모한 짓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무모하게 하기 때문에 해볼 만한 짓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의 마지막 책
[부의 미래]에서 비트코인의 탄생이 예고되었다고 해요.
'공간적 범위를 벗어난 상호 침투하는 화폐'
엄훠엄훠, 이거 빼박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 아닌가요?!
님, 암호화폐관련 안 좋은 소식 세 가지가 있어요. 한데 묶어 전해드릴건데요.(한줌 아닌 한움큼 뉴스) 세 가지 소식 모두 루나와 테라 하락에 이은 암호화폐 가격하락 도미노 여파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기운나는 얘기는 아니지만, 제대로 알고 이겨내야 될 일이니까요. 담대하게 전해드릴게요. #비보라도_씩씩하게_가보자고!

 셀시우스 네트워크, 파산 준비중에도 이자 지급ㆍ유인 광고

먼저, 님. 지난 코넛 [파국이다!! 비트야, 어디까지 떨어질거니?] 에서 전해드렸던 ‘셀시우스 네트워크’ 소식, 기억하시나요?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출금 금지 소식이 이번달 중순 비트코인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셀시우스 네트워크 (이하 셀시우스)
고객이 암호화폐를 맡기면 이자를 주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최대 연 18.63%의 이자)
낮은 금리로 코인 담보 대출까지 해주며 많은 이용자를 모았죠.(셀시우스가 발표한 이용자 수는 약 170만 명) 한때 30억 달러(약 3조 8,640억원)가 넘는 시장가치를 평가받기도 했는데요. 그런 셀시우스가 이더리움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자 한순간 모든 출금을 금지했어요. 묶인 금액은 약 80억 달러(약 10조3768억원)정도.
이는 고객이 맡긴 자산 이상으로 대출을 해줬거나 지급할 수 있는 준비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 기존 금융이 대출 서비스를 하려면 일정 비율의 지급준비금이 있어야 하지만, 암호화폐 세상에서는 명확한 규제가 없거든요.
= 암호화폐 루나를 맡기면 높은 이자를 줬던 앵커 프로토콜과 비슷한 (돈맥경화)상황
결국 셀시우스는 파산할 건가 봐요. 자문사인 알바레즈&마살(Alvarez&Marsal)에서 구조조정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등 파산 신청을 준비한다고 하고요. 셀시우스 재정 고문인 씨티그룹도 이미 셀시우스에게 파산을 권했다고 해요. 이 소식으로 디파이 연쇄 파산의 헬게이트가 열렸다는 걱정어린 목소리도 여기 저기 들리고 있어요.
그런데 요상한 점은요. 셀시우스가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 예치 서비스를 계속 홍보하며 신규 고객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에요.
파산 준비가 급해서 홈페이지를 손 볼 여유조차 없었나봉가(흠) [출처 : 셀시우스 홈페이지]
지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고이율 홍보는 투자자를 물로 보는 기만하는 일인데요. 이용자에게 이자는 또 지급하고 있다고…..(잉?)
암호화폐 투자 회사 뱅크투더퓨처(BnkToTheFuture) 대표 사이먼 딕슨(Simon Dixon)또한 3967달러(약 512만 원) 정도의 주간 이자 수익을 캡처해 ‘셀시우스가 출금은 막았지만 아직도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며 이 상황이 자연스러운 건지 의문이라는 트윗을 남겼죠.
폭죽 이미지 은근히 킹받는 안 자연스러워요, 사이먼 딕슨.
하지만 세계적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때싶(이때다 싶어) 셀시우스 인수를 위해 2억 달러(약 2조5833억 원) 정도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위기와 기회가 교차되는 자본시장. 코넛은 그 사이에서셀시우스 투자자들의 피해가 없기만을 바란답니다.
두번째 소식은 암호화폐 헤지펀드사*인 쓰리애로즈캐피털(이하 3AC) 파산이에요. 파산 ‘준비’에 이어, 이번엔 진짜 파산이냐고요? 네, 3AC이 암호화폐 중개업체 보이저디지털에게 약 6억 7천만달러(8600억원)를 갚지 못한 직후 결정된 일인데요.
헤지펀드 : 소수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고수익을 노리며 굴리는 것
구체적으로, 보이저디지털은 3AC에 3억2천300만 달러(4,192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1만5천250개와 3억5천만 달러(4,543억 원) 정도의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대출해줬고, 27일까지 대출금 전액 상환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못했어요….
3AC는 암호화폐 테라와 루나에 약 2억 달러(2,597억 원)를 투자했는데 테라와 루나 붕괴로 큰 손실을 봤고요. 앞서 미국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에서도 대출을 받았지만 마진콜* 요청에 대응하지 못해 청산당하기도 했답니다.
마진콜 : 돈 채워 넣으라는 전화(?)
선물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가 당일 결제를 매일 정산해 선물 가격 변동에 대한 손해와 이익을 증거금(보증금)에 반영하는데, 이때 고객 손실액이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고객에게 증거금을 채우라고 요구하는 일
증거금으로 넣어둔 암호화폐 시세가 떨어졌어 → 최소 증거금만큼 돈 채워 넣어!
그동안 3AC는 여러 기업에서 돈을 빌려 암호화폐에 투자해 왔는데요. 3AC의 파산이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연쇄 위기가 되진 않을지 ㄷㄷㄷ 진심 떨려요.
갤럭시디지털 대표이자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3분의 2가 파산할 것’ 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는데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실 님의 표정이 눈에 선하네요. 코넛도 똑같은 표정이었답니다.(울먹)
조금은 야위어진 그대의 얼굴모습
빗길속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표정 하지 말아요
난 포기 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TO. 비트코인….

 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 팔아라"

마지막 (슬픈) 소식이에요. 골드만삭스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로 바꾸고, 목표 주가도 70달러(9만 860 원)에서 45달러(5만 8,410 원)로 35%가량 낮췄어요. → 이에 주가 11% 가까이 떡락.(셀시우스는 인수하지만 코인베이스는 팔라는 골드만 삭스) 투자사는 매수/ 중립/ 매도 3가지 의견을 내고, 목표 주가를 제시하는데요. 매도 의견은 웬만하면 내지 않아요. 때문에 골드만 삭스의 의견이 더 무겁게 다가오는데요.
거래 수수료가 주 수입원인 거래소에게 [암호화폐 폭락→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는 상황은 당연히 위기일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실제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7% 줄었고, 주가 또한 올해 75%나 하락한 상태였으니까요.
그치만 코인베이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매수 20곳, 보유(중립) 6곳, 매도 5곳이라고 해요. 평균 목표 주가는 117달러(15만 원)으로 여전히 실제 주가의 2배를 넘는답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우리 모두는 한팀이라는 생각이에요. 미국 1위 암호화폐 거래소가 살아나야 생태계 모두가 힘을 내겠죠! 달려라, 코베!! 코넛이 응원할게. 힘내!!
한 줌 뉴스가 너무 길어져 한 줄로 전하는
한 줌 뉴스 속 한 줄 뉴스
→ 3연타 슬픈 소식 치유는 역시 마이클 세일러지!
마이클 세일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소유한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인데요. 회사의 본업(?)은 기업에 분석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사는 기업'으로 알고 있어요.
개인 회생 :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산 상황인 개인 채무자에게 나라에서 ”지금까지 일하는데도 못 갚고 있잖아. 계속 일한다는 거 믿고 우리가 감시할 테니 채무자가 벌어서 갚을 정도로 빚을 좀 깎아 주자"는 제도.(나무위키 편집 발췌)
님 파산까지 가야 활용하는 제도예요. 우린 절대 혜택(?)받는 일 없는 걸로! 빚투 금지! 20~29세 개인회생 접수건 수 = 2019년 1만307건, 2020년 1만1108건, 2021년 1만1907건(매년 평균 800건 증가)
비트코인 전도사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 근황(?)
지난주에 이어 또 한번 웃픔(웃긴데 슬픈)짤.
지못미, 부켈레.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40) 대통령은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 3,015만 원)가 될 것이라며 정부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것을 반복했는데요. 결국 반토막이 났어요.
그럼에도 “차트를 보지 말고 인생을 즐기자”라고 했다가 뚜까 맞는중.

From. 코넛

[FROM. 코넛]은 코넛이 한주동안 보고 들었던 소식 중 가장 인상적이거나 흥미로웠던 것을 전하는 코너인데요. 지난주 맘을 가장 크게 울린 글은 바로 구독자님 피드백이었답니다. 쏘스윗
그동안 안그래도 수다가 많은 코넛이라 글이 너무 길어질까 피드백 하나하나 소개해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해주시는 말씀 늘 잘 듣고, 마음에 새기고 있다는 것 전하고 싶어요.
코넛도 하락장이 무섭고, 가끔은 기운 빠지기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깨 걸고, 마음 나누며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답니다!
님! 사사...사... 사이좋게 지내요.
님! 이번 코넛은 어떠셨나요?
남겨 주시는 피드백이 정말 큰 힘이 되어요!
"코인 뉴스, 그거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어"
"실체도 없어 보이던데 일이나 열심히 해"
"야, 그거 다 사기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면, 코넛을 추천해주세요!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코넛을 다시 보고 싶다면 요기
코넛 발행 소식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에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많은 관심 부탁!)
코넛을 만드는 사람들 조땅콩 이잣 디자이너 송
코넛을 알리는 사람들
Kiho Lee 
광고 및 협업 문의 coinnuts@conut.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