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은 누구?

이더리움 PoS 전환 카운트다운. 채굴코인은 심쿵 중💘

[ 조땅콩의 돈.썰.ME]
안녕하세요? 박송희님. 조땅콩입니다.
지난 한주 바이러스와 싸우며 자가 격리를 했는데요. 아픈 것도 힘들었지만, 햇살도 못 쬐고, 말도 못하고 까불지도 못하고 혼자 지내다 보니 많이 외로웠어요.
일상에서 누리는 것들의 소중함이 정말 크게 와 닿았답니다.
그래서 반짝이는 아침 햇살을 돈으로 산다면 얼마쯤일까?출근해서 회사 사람들과 나누는 소소한 농담은 얼마쯤일까?이맘때만 볼 수 있는 벚꽃 비는 얼마쯤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절대로 작은 값은 아니었어요.
다시 한 번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 다짐했답니다.
요즘 같은 봄날의 햇살은 안 쬐면 손해라는거 박송희님도 잘 아시죠? (...........라고 쓰려 했는데 요 며칠 날씨 왜 때문에 흐린 걸까요..)
그동안 저는 '돈 주고도 못산다'라는 말을 들으면 '에이 그런게 어딨어!'라는 마음이 들었는데요.세상엔 정말 돈 주고도 못 사는 것들이 있고, 그리고 그것들은 아주 귀한 것이 많더라고요.
그럼 이번 주 코넛도 신나고 힘차게 시작해볼게요. 고고고 가즈아!!!

이더리움 PoS 카운트다운. 채굴코인은 심쿵 중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로 통일했어요.
얼마 전 이더리움 PoS 전환 첫 번째 쉐도우포크 테스트*가 있었는데요.
4월 12일(미국 시각) 이더리움(ETH) 개발자 마리우스(MariusVanDerWijden)가 현재 이더리움(PoW)을 그대로 복제한 상태에서 PoS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어요.
고.대.로 복제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쉐도우포크 테스트라고 해요!
(이번 코넛에서는 PoW 와 PoS를 잘 모르셔도, 그동안 채굴을 하던(PoW) 이더리움이 채굴이 필요없는 형태(PoS)로 전환 되고 있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돼요!)
PoW(작업증명 방식)는 복잡한 수학문제를 해결한 사람에게 채굴 보상을 줘 많은 채굴기와 막대한 전기가 필요 했는데요. 이와 달리 PoS(지분증명)는 많은 지분(코인)을 가지고 있을 수록 쉬운 문제를 내기 때문에 많은 채굴기도, 많은 전기도 필요가 없어요.
이더리움은 앞으로 몇 번 더 쉐도우포크 테스트를 거친 후 4월 29일(미국 시각) 개발자 회의를 통해 PoS 전환 날짜를 결정할 거라고 하는데요. (예정대로라면 7월쯤으로 기대돼요.)
와!! 드디어 이더리움이 PoS 전환을 하는 건가!
아서 헤이즈(전 : 비트멕스CEO / 현: 비트코인 고래)는 최근 블로그에서 이더리움이 다른 코인에 비해 과소평가 되었다며 올해 말 이더리움 시세가 1만 달러쯤 될 거라 전망하기도 했는데요
(이더리움이야 뭐 당연히 잘될 듯...)
이더리움 걱정 = 비트코인 걱정 = 연예인 걱정? 낄낄.
암호화폐계의 진짜 패셔니스타 연예인. 이더리움 영파더 비탈릭부테린
정작 이더리움 PoS 얘기가 나올 때마다 술렁이며 관심이 쏠리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더리움 PoW(채굴)가 종료되면 채굴자들은 다 어떻게 되는거야?”
(채굴의 기념이 생소하시다면 지난코넛 → 더러운 화폐, 비트코인. 코넛은 더럽(the love) 봐주시길)
출처 : giphy
물론 ‘나는 채굴도 안 하는데...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더리움을 캐던 채굴자들이 어떤 코인으로 이동하냐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거든요.
뭐? 오바 아니야? 그렇게 큰일이라고?
출처 : giphy
네. 지금 이 순간 자그마치 15조 9,000억에 달하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가 이더리움을 채굴하고 있으니까요.
GPU
그래픽카드? 게임할 때 쓰는 길쭉한 그거?
맞아요. 그래픽 작업, 게임, 딥러닝 등에 쓰이죠. GPU에는 수백, 수천 개의 ALU(산술 연산 처리 장치)가 있어 반복 작업을 해야 하는 암호화폐 채굴에 딱 이거든요.
↑↑이런 식으로 여러 개의 GPU를 연결해서 이더리움을 채굴하는데요.
(이더리움도 비트코인처럼 ASIC*이 있긴 하지만 GPU 대비 큰 효율이 없어서 많이 쓰이진 않는다능!)
ASIC = 일반적인 집적회로와 달리 특정 용도에 따라 제작된 주문형 반도체.
채굴에서 말하는 ASIC은 당연히 채굴을 위해 특화된 컴퓨터(채굴기)를 뜻해요.
[GPU,힘내! 언젠가 우리도 원하는 일을 할 날이 올 거야!
이더리움 전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이더리움을 채굴에 참여하는 채굴기 성능의 합) 기준 단순 GPU가격만 계산한 게 이 정도이고요. GPU를 제외한 각종 채굴부품, 채굴장 운영 부대비용을 생각하면 이더리움 채굴에 투입된 자금은 15조 9,000억+a 라고 봐야 해요.
1....5....조....9000억.....
이런 막대한 자본을 투자했는데 이더리움 채굴이 종료되면,
안녕! 이제 이더리움 채굴 끝! 쿨하게 Bye?
놉! 채굴자들은 비싼 돈 주고 산 채굴 장비를 생각해서라도 소위 '본전'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채산성(채굴의 생산성, 채굴 이윤) 높은 다른 코인을 찾아야 해요.

 채굴자들은 어디로 갈까? 찾아보자 채굴 코인!

자, 그렇다면 채굴자들이 어디로 향할지 시총 100위 코인의 목록 펼쳐 놓고 한번 찾아 봅-씨다아!
[시가총액 100위 암호화폐 출처: https://www.livecoinwatch.com]
일단 채굴(PoW) 하지 않는 코인 PoS, DPoS 나가.
(이 한마디에 바이낸스코인, 리플, 솔라나, 에이다,루나 등 줄줄이 90% 퇴장)
비트코인처럼 ASIC 채굴기가 있는 채굴 코인도 제외. 오로지 GPU로 채굴 가능한 코인만 남기.
 비트, 동생들 잘 데리고 나가.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챙겨서 나가. (도지코인은 라이트코인을 캐면 딸려와요.)
 ZEC, 익명코인이니까 안 보이게 숨어서 나가.
 DASH, 빨리 나가.
 디크리드, PoW랑 PoS 섞었다고 모른척하지 말고 나가.
결국 시총 100위권 코인 중 GPU채굴이 가능한 코인은?
다 나가고, 이더리움클래식(ETC)과 모네로(XMR) 딸랑 두 개.
출처 : giphy
그런데 모네로는 GPU 채굴보다 CPU 채굴 효율이 10배에서 100배까지 좋은 코인이라서요.
이더리움 GPU 채굴자들이 모네로를 캘 리 없을 테고요. 실질적 시총 100위 안 GPU 채굴 채산성(채굴 대비 생산 효율)이 나오는 코인은 이더리움클래식 한 개 뿐이에요..
시총 100위 밖을 봐도 이것저것 내보내면 117위 레이븐코인(RVN) 정도.
결국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선택은 이더리움클래식과 레이븐코인 두 개로 좁혀져요.

 또 다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이더리움클래식(ETC ethereumclassic)은 이더리움 같이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하는 플랫폼코인*이예요. 이더리움클래식은 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이더리움에서 갈라져 나왔는데요.
용어가 넘모 어렵다... 자, 차근히 하나씩!
스마트 컨트렉트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조건이 충족됐을 때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게 하는 프로그램
플랫폼 코인
플랫폼이라는 말을 일반적으로도 많이 쓰이죠? 본래 기차역의 승강장 또는 무대ㆍ강단 등을 뜻하지만, 의미가 확대돼 특정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틀 또는 골격을 말하게 됐어요.
Ex) 유튜브는 여러 사람이 동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하는 공통된 틀 = 동영상 '플랫폼'서비스.
플랫폼코인도 여러 사람이 오고가는 승강장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거래 관련 정보만 저장되던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블록체인을 100% 활용하기 위해 등장한 코인이죠.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활용해 대출이나 예금·보험 등 복잡한 금융 계약을 포함한 대부분의 계약에 활용될 수 있고요. 게임이나 SNS 같은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고 운영할 수도 있어요. 결국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이름이면서 플랫폼을 굴러가게 하는 '자체 통화'의 이름이기도 하답니다.
The DAO 사태
2016년 5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 자율조직 The DAO(이하 DAO)는 당시 1억 6천8백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투자받아 크라우드펀딩 역사상 최대 금액을 모았는데요. 불과 한 달 남짓 지난 6월, DAO 계좌에 있던 360만 개의 이더리움(당시 기준 5천만 달러)이 해커에 의해 탈취되며 DAO와 이더리움, 모든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집단 멘붕에 빠졌어요.(으으으. 생각만 해도 아찔)
DAO와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두고 빡쎈 토론을 벌였는데요. 해커의 현금화를 막기 위해 해킹된 거래 기록을 무효화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을 해야 했고요. 여기서 해킹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하자는 이더리움 클래식과 해킹된 내용 이전으로 상황을 되돌리자는 이더리움으로 나뉘게 되었죠.
이후 이더리움 클래식은 일정 기간 이더리움과 경쟁했지만 결국 밀리고(역시, 치명적 패셔니스타 비탈릭이 없어서인가..) 다른 플랫폼코인들까지 생기며 영향력을 잃게 됐는데요. 심지어 2020년 8월에는 낮아진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로 인해 51% 공격*을 한 달에 3번이나 받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답니다.
51% 공격:  블록체인의 전체 중 50%가 넘는 해시 연산력을 확보한 뒤, 거래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해킹 공격.
그치만 최근 이더리움 채굴 종료가 가까워지며 이더리움 클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더리움클래식 개발자는 “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 채굴 해시레이트의 상당 부분을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우리는 PoW 채굴을 고수한다”고 말했어요.(으쓱!)

 ANTI ASIC, GPU ONLY 레이븐코인

레이븐코인(ravencoin RVN)은 2018년 1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사전 채굴(채굴 시작 전 코인 개발진이 자금 확보를 위해 미리 채굴하는 것)이 없는 탈중앙화로 시작됐어요.
레이븐코인은 ‘자산의 발행과 전송을 위한 플랫폼’으로, 증권형 토큰*(STO- Security Token Offering)에 최적화된 코인이래요.
 증권형토큰(STO)이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처럼,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기반으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말해요. 부동산, 미술품 등 고가의 실물자산이나 매출채권, 주식 등에 대한 권리를 암호화폐와 연동시켰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ex) 미술품 기반 증권형토큰 구매 → 그 미술품에 대한 지분을 갖고요 = 이자, 수익 배당, 의결권, 지분권 등의 권리를 받아요. → 결국, 실제 주주처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뜸!
주식, 예술품, 부동산 등 현재 존재하는 모든 자산을 메인자산 / 부자산 / 제한자산으로 구분해 토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요. 배당, 메시지, 투표 등이 가능하대요.(→ 실제 주주처럼 권리를 행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겠죠?)
또한 레이븐코인은 Anti-ASIC으로도 유명한데요.
채굴은 처음에 노트북으로도 가능할 정도였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보상받기가 점점 빡쎄지자 너도나도 채굴에 특화된 컴퓨터(채굴기)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요. 고성능 ASIC 전문 장비들이 채굴 시장을 장악하자 채굴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어요.
참고 기사 : ASIC 반대파의 저항 :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레이븐 코인은 시작부터 ASIC채굴이 안되는 X16R로 시작
→ X16R ASIC채굴기가 나오자 X16RV2으로 변경
→ X16RV2 ASIC채굴기가 나오자 KAWPOW로 변경
Only GPU 외길을 걷고 있는 까마귀 장인 레이븐코인.
GPU채굴이 대다수인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끌릴 수밖에 없을 듯 해요.
어쨌든, 이더리움 PoS전환에 따른 채굴자 이동은 예정된 사실. 시간문제일 뿐이에요. 이더리움 개발 상황에 따라 바뀌겠지만 빠르면 올해 3분기, 늦어도 4분기에는 다른 채굴코인으로 이동해야 하거든요. 이클로 갈지, 레이븐으로 갈지, 사이 좋게 반반 무마니?
아니면 주목받는 또 다른 코인이 등장할지는 모르지만.
이더리움 채굴 종료 시점에 맞춰 시장의 주목을 받는 코인에겐 큰 기회가 올 거라는 것! 두근두근
전세계 수 많은 채굴자 분들에게 띄웁니다.
OH MY GIRL(오마이걸) "Nonstop
살짝 설렜어 난 oh nanananana

 이잣 생각

이번 주 코넛을 보고 혹시라도 이더리움클래식이나 레이븐에 몰빵하실 분들이 있을까 봐
다른 관점도 이야기해 볼게요.
이더리움 채굴 종료로 유입된 막대한 채굴 해시 때문에 기존 채굴 코인의 채굴보상이 줄어든 상황에서 시세는 횡보하거나 하락한다면 GPU 채굴 시장 전체 빙하기가 올 수도 있어요.
GPU채굴코인 전체가 망할 수도 있다는 얘기?
네. 맞아요.
그런데 이런 얘기는 ‘이제 비트코인은 망했어’ 만큼 많이 나왔던 얘기기도 하죠.
2015~2016년, 2019년 전후엔 전기세도 안 나와 채굴기를 꺼놓은 일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 시기에 헐값으로 나온 채굴장과 채굴기를 사들인 사람들은 큰돈을 벌었고요.
PoW가 유지되고 GPU채굴시장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주목받을 채굴 코인에 투자해서 돈을 벌어도 되고요.
혹시라도 GPU 채굴 빙하기가 온다면 헐값에 나온 채굴장비를 사서 채굴을 해도 됩니다.
코인판에선 돈 버는 방법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시장보다 매력적인 것 같아요
2년 동안 설득한 아들도 대단하지만 2년 동안 설득할 수 있게 아들의 얘기를 들어 준 아버지도 훌륭하신걸요.

 블록, 블록스트림, 테슬라 - 이제는 태양광으로 비트코인 채굴할 거야!

블록체인 개발회사 블록스트림과 잭도시(트위터 창업자)의 모바일 결제 업체 블록(옛 스퀘어)이 미국 텍사스주에 태양광 비트코인 채굴시설을 건설한대요.
('블록스트림'과 '블록', 참으로 블록체인 덕후스러운 이름의 두 기업.)
여기엔 테슬라의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기술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채굴 방식(PoW)의 암호화폐에 대한 압력도 커지는 상황.
[PoW 방식이 뭐야? 채굴코인과 환경 문제 논란은 또 뭐고..?→ 지난 코넛 참고 : 더러운 화폐, 비트코인. 코넛은 더럽(the love)]
블록스트림 목표는 채굴 에너지원을 다양화해 비트코인 채굴을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시범 단계에서 채굴장의 수익성이 확실해지면 태양광에 풍력을 더해 프로젝트를 확장시킬 거라고 해요.
하지만 2021년 6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채굴 회사 Braiins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태양 에너지를 사용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는데요. ‘거의 공짜에 가까운 전기 비용으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남는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가정하더라도 수익성이 없다.’ 결론 내렸어요.
집념의 블록체인 덕후(블록스트림, 블록)들은 과연 비트코인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채굴장이 새워지는 텍사스 서부지역은 일조량이 좋고 바람도 잘 불어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만들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하니. 꼭 높은 수익률로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을 해친다는 오명을 말끔히 씻어주길! 블록 형제들 화이팅! 얍얍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 지루할 틈이 없네! - 헐리우드 진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NFT를 이용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해요.(BAYC 공식 트윗 발표)
영화에 출연할 '원숭이'를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연다기에 순간 ‘원숭이 분장을 하고 우끼꺄꺄 연기해야 하는 건가?’생각했는데요. 애니메이션이래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를 소재로 한 3부작 영화 '세 타락자들(The Deen Trilogy)'
Bored Ape Yacht Club 메타버스 예고편
BAYC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거고요. 캐스팅에 참가해 자신의 NFT가 선택되면, 1만 달러(1,228만 원) 상당 에이프코인(APECoin) 또는 비트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캐스팅 참여하려면 코인베이스 월렛 및 계정이 개설되어 있어야 하고, 캐스팅을 위한 웹사이트에 코인베이스 월렛을 연동해야 한다는데. (그럼 코인베이스 지갑 수와 사용자 수도 늘잖아?.. 코인베이스 마케팅 잘해....))
'세 타락자들'의 첫 에피소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NFT.NYC' 행사에서 공개된대요. 전시회도 열고, 옷, 스마트폰 케이스도 만들고, P2E 게임도 만들고, 만화도 만들고, 코인도 나왔고,(헥헥) 심지어 BAYC IP를 활용한 커피 배송 사업도 만들어지고 있다니. 과연 BAYC의 세계관은 어디까지 넓어질지!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는 '지루한 원숭이들.'
야 원숭이. 혼자만 너무 잘나가는데.(코넛보다 귀엽지도 않은 것 같은데) 아이고 배야.
그럴거면 '열일 하는 원숭이들'로 이름 바꿔! 바꾸라규!!! 흥

 윌스미스 따귀 NFT, 윌스미스 이누, 크립토 밈은 어디까지?

얼마전 2022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사건, 박송희님도 알고 계시죠?(일명 윌스미스 오스카 싸대기 사건)
즉시 '밈'(Meme)이 되어 퍼져 나간 이 장면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판매됐는데요.
‘윌의 뺨 때리기 클럽(Wills Slap Club),(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패러디?), ‘윌 스미스 뺨 때리기 사건을 위한 분산자율조직(Will Smith Slap DAO)’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NFT가 만들어 지고 있어요. 유니스왑 등 탈중앙 거래소에서는 ‘윌스미스 이누’라는 이름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기도 했고요.(지난달 30일 5400% 급등 ㅎㄷㄷ)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io) 캡처
밈은 과거 ‘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웠던 ‘짤’도 NFT나 암호화폐로 발행돼 값을 매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을 테지만요. 순간의 재미나 이슈만으로 지속하지는 못할 거예요. 결국 NFT도 (코인 투자처럼) ‘지나봐야' 그 가치를 알게 되겠죠.
얼마 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내걸었던 '스퀴드게임(SQUID)'코인.
한방에 24배 이상 올랐지만 단 5분 만에 0달러로 개떡락.(0.00079달러) 그전엔 한국 코인러라면 누구나 아는 진도지코인 사태가 있었고요.
단기간의 가격상승을 노리고 투자하려 접근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라는 것.
박송희님, 우리 다시 한번. 오징어와 댕댕이의 참교육을 잊지 말자고요!
그나저나 윌스미스는 어쩌나. NFT로 영원히 고통받겠는걸요... 그러게 왜.. 폭력을..
한 줌 뉴스가 너무 길어져 한 줄로 전하는

한 줌 뉴스 속 한 줄 뉴스

→ 조던부터 커리까지! NBA 신구 전설 총출동되는 건가요? NFT계의 진정한 꿀단지 오픈
→ 그냥 강의가 아니라 ‘북한이 제재를 회피하고 돈세탁을 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 설명’이었다는 것! 호달달
→ 이제 게임 해도 돈 주고, 버그 잡아도 돈 줘요!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의 사례금)
낡은 금고와 은행을 대체할 자가 나타났다.
Proof of Key Bitcoin

코춘문예 응모는 오늘까지!

참여 하시려면 코춘문예 포스터를 클릭하셔도 되고요.
↓↓요 주소로 들어오셔도 돼요.↓↓
빵빵한 경품(비트코인 주화, 코넛 굿즈 등등)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코인력 = 드립력

인정?

참여 ㄱㄱㄱㄱ

From. 코넛

(최초) 메타버스에 노숙인이?!!
바로 '윌.
윌은 메타버스의 가상 부동산을 사기 위해 많은 사람이 수십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붓고, 디지털 이미지에 불과한 요트를 65만 달러(한화 약 7억 9000만원)에 구매한다며
"가상 세계에 투자하기 전에 현실 세계를 먼저 생각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윌은 광고회사 TBWA 파리와 비영리 단체 앙투라지(Entourage) 네트워크가 함께 만들었다고 해요.
앙투라지는 150,000명의 프랑스 시민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메타버스와 노숙인이라니 너무 이상한 조합이지만,
그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만큼은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님! 이번 코넛은 어떠셨나요?
남겨 주시는 피드백이 정말 큰 힘이 되어요!
"코인 뉴스, 그거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어"
"실체도 없어 보이던데 일이나 열심히 해"
"야, 그거 다 사기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면, 코넛을 추천해주세요!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코넛을 다시 보고 싶다면 요기
코넛 발행 소식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에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많은 관심 부탁!)
코넛을 만드는 사람들 조땅콩 이잣 디자이너 송
코넛을 알리는 사람들
Kiho Lee  🦱 무두서(@MOODOO_2nd)
광고 및 협업 문의 coinnuts@conut.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