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은 누구?

수면바지 입고 [크립토 윈터] 타령하는 비탈릭. 뭥미? 👀

[조땅콩의 돈.썰.ME
안녕하세요! 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조땅콩입니다.
그동안 병가와 코넛 휴재로 꿀빨...지는 않았고요. (매번 가즈아를 외치며 까불던 제가 아프다고 하니 아무도 안 믿더라고요.) 크게 아팠답니다. 푹 쉬고 돌아오라고 보내주신 메시지 몇 번씩 다시 읽으며 이렇게 힘을 얻어 돌아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병원 다니며 ‘와.. 이거 코넛에 써야지’ 한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앓는 피로가 분명한 병명을 알기 어려운 복합 증상이라 아주 상세한 문진을 하는 병원에 갔는데요.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주치의 선생님이 “투자하시나요?”라고 물으시더라고요. “네” 했더니 “뭐요? 부동산이요? 주식이요? 코인이요?”해서 코인이라 답했더니 스트레스 ‘최상’에 체크 하시는 거예요. 그게 너무 웃겨서 아픈 와중에도 “선생님 주식이나 부동산 하는 거랑 코인은 스트레스가 다른가요?” 했더니.
“그럼요. 코인 하시는 분들은 뉴스가 많아 항상 곤두서 있고, 잠도 잘 안 자고, 변동성 때문에 교감신경이 늘 항진되어 있어요. 주식은 오후에라도 쉬고, 부동산은 임장 다니는 시간이라도 정해져 있죠.” 하시더라고요.
이미 겪고 있던 일이었지만 그렇게 들으니 ‘이 시장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구나’를 느꼈답니다. 그래서 [쉬는 동안 휴대폰 보지 않기, 11시 이전에 잠들기, 식사시간 규칙적으로 지키기]를 실천했더니 그나마 빠르게 나을 수 있었어요.
님도 시세 보는 횟수, 시간 정하기를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 요즘 시세 볼 맛이 안 나 안 그래도 아예 안 보고 계신다고요..? 읍읍)
시간 제한이 오히려 굵직한 정보를 정확히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 같기도 해요.
그동안 제가 코인 투자를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이 ‘돈’ 이었다면, 그 너머 개념인 ‘부’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그 '부'를 위해서는 건강도, 쉼도, 여가도 너무 중요한 요소더라고요. 그 이야기는 차차 또 나누도록 해요. 오늘 전해드릴 코넛 소식도 무척 많거든요.
그럼 또 힘차게 이번주 코넛 시작해보아요! 돌아온 코넛 더 씩씩하게, 고고고~ 가즈아!!!

비탈릭 "Winter Is Comming"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로 통일했어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하 비탈릭)이 얼마 전 끝난 ETHDENVER 2022 (세계 최대 이더리움 개발자 행사)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는데요.
[수면바지 물아일체 비탈릭. JPG]
그와 함께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무제한 양적 완화(=돈풀기)로 인한 유동성 증가(=시중에 쓸 수 있는 돈이 많음)로 암호 화폐가 급등해 투기 세력이 많이 들어왔지만,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위기로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투기세력이 시장에서 많이 빠져나갈 것” 이라 전망했어요. 비탈릭의 말처럼,
3월 FOMC 금리 인상(=돈의 가격이 높아짐→ 투자 시장에 있던 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다가오고 있고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으로 군대를 진입시키며 전쟁 위기가 현실이 된 상황이에요.
비탈릭은 여기에 “크립토윈터(Crypto Winter)의 귀환을 환영한다”고 망언을 했는데요. 다음주면 3월인데 웬 겨울 타령? 비탈릭, 수면바지만 입고 다니더니 계절 감각 너무 없는 거 아냐?
게다가 겨울을 환영한다고~오?!

 크립토윈터(Crypto Winter)

‘크립토윈터’는 비탈릭이 수면바지 입었다고 막 던진 말이 아니예요.
(당당히 네이버 시사상식 사전에도 나와있다능!)
보통 일시적 하락이나 급락 상황에선 “취그미닛!??(=지금이니?)” 를 외치는 매수자도 있고“돔황챠!!!(도망쳐!)”를 외치는 매도자도 있어 매수 매도가 활발해지며 거래량이 느는 게 대부분인데요. 크립토윈터는 지속된 시세 하락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줄며 거래량도 줄어드는 시기를 말해요.
(긴긴 시세하락에 돈이 없으니 추가 매수도 못하고,
한없이 떡락한 코인을 당장 팔 수도 없으니 매도도 못하는= 지금 코넛 상태...)
결국 암호화폐 투자 심리가 차가운 겨울처럼 얼어붙는 것이죠.
대표적인 크립토 윈터는 2018년 초부터 시작된 하락장인데요.
[크립토윈터 시즌1 2017년 10월~ 2018년 11월 비트코인 차트] 비트코인이 약 1년 동안 19,890달러에서 6,300달러까지 떨어졌어요. 아래쪽을 보시면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는 걸 알 수 있으실 텐데요. 차트에서 모두의 눈물과 한숨이 보이는 것 같네요. 정말 힘든 시기였답니다. 이 시기엔 이더리움도 1,400달러에서 무려100달러까지 떨어졌는데요.
가만히 듣고 보니 (킹받네..)
비탈릭은 이런 크립토윈터를 왜 한영한다고 하는걸까요? 저.....정신차려....횽. 설마 숏충이야?
비탈릭이 대단하면 얼마나 대단하길레! 난 듣기 싫어. 그말 안 듣고 싶다고!!!

 비탈릭이 누구길레?

미지의 인물로 남은 사토시나카모토를 제외하면 암호화폐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슈퍼스타.
2011년 고딩때부터 비트코인 매거진 편집장을 할 정도. 비탈릭에 대해서는 님도 잘 아실테니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을게요. 다만 중요한 것은 비탈릭이 정말 누구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에요. 그러니 ‘악의가 있는 말은 아닐 거다.‘ 생각하시면서 비탈릭의 발언을 함께 살펴 보도록 해요.

찬물 끼얹기 전문(?) 비탈릭

2018년 첫번째 크립토윈터가 시작되기 전, 2017년은 그야말로 이더리움 광풍 시대였어요.
ICO 붐으로 자고 일어나면 이더리움 가격이 하늘로 치솟았는데요. 이더리움을 활용한(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ERC-20으로 토큰을 만들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자금 모금이 가능해지며 하루에도 수십 개의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ICO를 진행했거든요.
지금이야 이더리움 말고도 토큰을 만들고 ICO를 진행하는 여러 플랫폼(바이낸스체인, 솔라나, 폴카닷 등)이 있지만 당시에는 이더리움이 거의 독점이었으니까요.
[2017년 6월 암호화폐 시가총액 점유율]
[2017년 1월 ~ 12월 이더리움 차트 주봉] 8달러 → 1,349달러 17,453% 상승
그런데 그해 9월 비탈릭은
“블록체인의 개념도 모르는 일반 투자자까지 자본 이득을 노려 시장에 뛰어드는 최근의 행태는 거품”이라고 경고했고요.
10월에 "현재 대부분의 ICO들은 어떤 근거도 없으며, 실패하게 될 것"이라 단언했어요.
(계속된 찬물 투척)
그런데도 투기광풍이 지속되자
12월엔 급기야 “투기가 계속 이어지면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겠다”며 은퇴 예고(혹은 협박)까지 했죠. 비탈릭의 뜬금포 선언에 커뮤니티 반응은
“분위기 좋은데 왜저래?” “불필요한 공포감만 조성한다” “비탈릭 제발 그 입 좀...” 등등등.
(너무나도 당연한) 반응을 쏟아냈고요.
2018년 2월 시세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던 시점에도 아직도 거품이 심하다며
“암호 화폐의 가격은 언제든 제로로 떨어질 수 있다” 며 악담 경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꼭 암호화폐 박해자 같죠?)
당시엔 뜬금포 뻘소리라며 비난 받았지만요. 지나고 보니 비탈릭은 적절한 시기에 소신발언을 했던 거랍니다. 그리고 바로 지금.
다시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의 귀환을 환영한다”는 비탈릭.
비탈릭은 다가올 겨울이 진짜 옥석이 가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 얘기했어요. 마치 첫번째 겨울을 이겨내고 상승했던 이더리움처럼.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코인과 그렇지 않은 코인이 구분될 것이라는 것인데요.
(그래도.. 환영까지는 좀...)
세계 최고 투자가인 워렌 버핏도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고 말했죠.
그의 말대로 겨울이 이제 시작이라면 지금이 초겨울일텐데 앞으로 얼마나 더 추울까요?
그리고 우리는 그 겨울을 견딜 수 있을까요?
코넛은 솔직히 겨울 같은 거 안 오고 지나가면 안 되나, 언제 또 봄이었다고 이렇게 혹독한 추위를 만드나 싶은데요. 겨울이 오더라도 비탈릭의 말처럼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할 것 같아요.
얼마 전 식당에 갔다가 예쁘게 핀 꽃이 있어서 “난로 옆에 있어서 봄인 줄 알고 꽃이 피었나 봐요.” 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저 꽃은 겨울에 피는 꽃이예요. 그래서 더 주목받죠.” 라고 말해주셨는데요.
겨울에도 꽃은 피고, 봄은 다시 온다는 사실.
(돌아오는 봄은 지난 봄보다 훨씬 찬란할 거예요.)
언제나 만약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투자자의 숙명이라는 것도 잊지 말자고요.
님, 우리 다시 한번 힘내 보아요. 가즈아아!!

 이잣 생각

겨울 그까이꺼 내복 입으면 됩니다.
투자자는 저점 매수 기회!
트레이더는 박스권 매매 찬스!
최후의 무기 존버 겨울잠

해외 트윗

알림: 이더리움은 중립적이지만 저는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포기하고 전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매우 화가 난다.
이는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에 대한 범죄다. 모두의 안전을 기원한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어떤 첨언이 필요할까요?
비탈릭은 러시아인입니다.
코넛도 비탈릭의 발언을 지지합니다.
#PEACE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ICE 증권토큰 플랫폼 tZERO 전략투자

님, 뉴욕 증권 거래소(NYSE)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사업자인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 - Intercontinental Exchange Inc.= 얼음 아님 주의)를 아시나요?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는 뉴욕증권거래소(NYSE)뿐만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주식, 선물, 옵션, 상품 등의 거래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세계 금융가의 진정한 안주인)
이 ICE가 증권형토큰 플랫폼 선두주자인 tZERO에 전략 투자를 결정했어요.
증권형토큰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된 암호화폐예요. 부동산, 미술품 등 고가의 실물자산이나 매출채권, 주식 등에 대한 권리를 암호화폐와 연동시켰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미술품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토큰을 구매하면 그 미술품에 대한 지분을 갖게 되고요. 토큰을 가진 사람은 이자 지급, 수익 배당, 의결권, 지분권 등의 권리를 받아요. → 결국 증권형토큰을 가진 사람은 실제 주주처럼 권리를 행사할 수 있뜸!
ICE의 오랜 임원인 데이비드 군(David Goone)이 tZERO의 새 CEO로 임명되기도 했는데요.
코인과 증권시장의 본격 콜라보! 얼쑤~ 이 콜라보 코넛은 찬성일쎄!
드디어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의 시대가 오는걸까요? #두근두근

 러시아 “말리지마, 우리에겐 암호화폐가 있어!”

러시아 정부와 기업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적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어요.(국제 제재와 암호화폐가 뭔상관??)
미국외 여러 나라의 조여오는 압박에 러시아가 달러를 사용하는 등의 국제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디지털 루블(러시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 CBDC)이나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의사가 있는 국가와 거래 할것 이라는 예상인데요. 러시아 중앙은행 대표는 2020년 10월 “디지털 루블이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제재에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또한 최근 푸틴 대통령은 “비트코인 채굴에 러시아가 유리하다”며 러시아 일부지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합법화했는데요. 푸틴 절친 중국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와의 거래에 "한계가 없다" 말하기도 했고요. 앞으로 러시아에서 암호화폐가 어떻게 쓰일지. 기대를 해야할지 걱정을 해야할지....(난감) 모쪼록 전쟁이 어서 끝나길 간절히 기원해요. #PEACE!

 LG전자 스마트폰, 태양광 사업 접고 블록체인 가즈아!

LG전자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어요. (굿굿)
다음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암호화폐 매매 및 중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LG전자는 꾸준히 블록체인 인력을 확충하고 NFT시장에도 관심을 보여왔죠.
최근엔 디지털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올레드TV를 통해 호랑이 NFT를 전시하기도 했고요.
호랑이 참 멋지죠? LG의 암호화폐 사업도 호랑이 기세로 쭉쭉 나아가길. #어흥!
낄낄낄
투자충
출처: 유튜브 와이스트릿 Ystreet

From. 코넛

코인베이스가 슈퍼볼에서 선보인 광고가 엄청난 화제가 됐어요.
단 1분 짜리 영상인데요. 검은 배경에 QR코드가 탱탱볼처럼 돌아다닐 뿐.. 뭐가 없어요.
대신 QR 코드를 클릭하면 15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었죠. (2/15까지로 지금은 마감)
이 광고는 1분만에 2천만 회라는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했고요.
코인베이스 접속자 수 역시 2천만 명이 넘었다고 해요. (코베 평균 접속 횟수보다 6배 많은 수치)그런데 왜 코넛은 그동안 까맣게 몰랐죠..?
여기에 더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즈에서 '최고의 슈퍼볼 광고'로까지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코베 광고에 대한 스토리를 짧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상이 있어 가져왔어요.
4분 순삭 보장!
역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큰 힘을 지니나봐요. (코넛은 뇌가 단순. 찡끗)
님! 이번 코넛은 어떠셨나요?
남겨 주시는 피드백이 정말 큰 힘이 되어요!
"코인 뉴스, 그거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어"
"실체도 없어 보이던데 일이나 열심히 해"
"야, 그거 다 사기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면, 코넛을 추천해주세요!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코넛을 다시 보고 싶다면 요기
코넛 발행 소식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에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많은 관심 부탁!)
코넛을 만드는 사람들 조땅콩 이잣 디자이너 송
광고 및 협업 문의 coinnuts@conut.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