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은 누구?

비트코인 ETF가 온다! (떡상 예감?😱)

[조땅콩이 보내는 초대장]
님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워렌 버핏과의 점심입니다! 이 식사는 2019년 467만 달러(약 55억 원)에 낙찰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당첨자는 님이에요. 시간은 언제가 좋으세요? 아무래도 평일보다는 토요일 점심이 좋으시겠죠? 장소는 시그니엘 미쉐린 레스토랑 STAY로 하기로 해요. 그 정도면 님을 위한 스페셜 타임으로 만족하실 거예요! 드레스코드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주목할 테니 가장 멋진 옷을 준비해 오시면 좋겠어요. 자, 이제 약속 시간을 위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님은 워렌 버핏에게 어떤 질문을 하실지 생각해보세요. (설마 비트코인 오를까요? 찍어주실 만한 좋은 주식 없으신가요? 같은 질문을 준비하시진 않으시겠죠?) 그럼 3.2.1. go!
이게 무슨 실없는 장난이냐고요? 사실 이 초대장은 돈 공부를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보냈던 편지랍니다. 당장 일주일 뒤에 워렌 버핏을 만난다면 나는 뭘 물어볼 수 있을까? 그 거액의 식사에 당첨되었다 한들 알아야 질문도 할 텐데.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해야할까 하면서 말이죠. 결국 그 점심 식사의 가치는 워렌 버핏의 대답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와 동석할만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이 방법, 꽤 효과가 좋아요. 정말 많은 사람이 주목할 텐데. 으으으. 이상한 질문으로 날려버리긴 아깝잖아! 하는 절실한 마음이 생기거든요.(강추!) 버핏옹 얘기가 나왔으니 그의 말 중 가장 좋아하는 말도 함께 소개할게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우선 문을 닫으십시오.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움을 가지십시오.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지십시오.
버핏옹은 비트코인을 싫어하지만, 저 말에 딱 맞는 상황이 지금 우리 눈 앞에 있는 듯해요.
비트코인 검색량이 올 5월에 비해 1/4로 줄었고 시장의 관심이 (아직은)사그라든 상황입니다. 지금이야말로 탐욕스러워질 시기가 아닐까요? 물론 조땅콩의 개인적 생각!
그럼 코린이와 코인만랩이 함께 보는 오독오독 고소한 코인 뉴스 - 코넛. 이번에도 신나게 출발해볼게요. 고고 가즈아!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로 통일했어요.
님, 힘들었던 9월은 잊으세요! 지금, 이 순간! 비트코인이 54,000 달러예요!
중국의 대대적인 암호화폐 규제로 3만달러(최저점 39,600달러) 선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요. 중반꿀(중국 반대 투자 개꿀!)은 역시 진리인가봐요.
최근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금도 횡보 중인데 비트코인 혼자 떡상하며 존재감 뿜뿜! 원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 지속적인 기관 자금 유입 등 여러 가지겠지만.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모든 코인러의 오랜 열망,숙원,바람!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겠죠.

ETF 승인 되면 좋은 거야?

그럼요. 제도권 진입의 마지막 관문이거든요. 그동안 비트코인은 많은 역경을 겪었어요. 2009년 처음 세상에 나타난 뒤 21세기 튤립 버블, 실체 없는 폰지 사기, 글로벌 도박장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불쌍한 비트코인..말잇못) 성큼성큼 제도권 안으로 전진해왔는데요. (→뒤에 내용은 이해가 안 되시더라도 대충, '비트코인이 열심히 제도권 도장 깨기 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거의 마지막 퀘스트가 ETF!) 2013년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폐쇄형 펀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트러스트’가 출시됐고요. 2017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됐죠. 올 2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세계 최초 비트코인 관련 ETF인 ‘퍼포스 비트코인 ETF’도 상장됐는데요. 상장 당일 1억 6500만 달러(약 1843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어요. 4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코인베이스 나스닥 입성까지! 이렇게 돌아보니 정말 진격의 비트코인에요.
응. 비트코인이 이제서야 뭔가 인정받는 것 같아 보여.

 근데, 나 ETF가 뭔지 잘 모르는데..

괜찮아요. 저도 이 글을 쓰기 전까지 잘 몰랐어요.(급 고백) 함께 하나씩 알아보도록 해요.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랍니다. Exchange 거래소에서, Traded 거래되는, Fund 펀드를 말해요. 여기서 펀드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여러 명으로부터 모은 돈인데요. ETF의 펀드는 정확히 말하면 인덱스펀드예요. 인덱스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배열한 목록' 을 뜻하잖아요. 결국, 단순히 지수를 따르는 것으로(예: 코스피 200, 코스닥 150 등) 코스피 200을 쫓는 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 안에 있는 200개 회사 주식을 전부 담습니다.(시가총액 순으로 쭉 매수) 상위 200개 회사 주식을 1주씩 직접 다 사려면 엄청 큰돈이 들 텐데요. 인덱스펀드를 이용하면 10만 원만 투자해도 200개 회사에 동시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이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개별 종목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한 것이 ETF(E:거래소에서 T:거래되는 F:펀드)죠. 종목을 일일이 선별하지 않고 다수의 상위 종목을 한방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고요.(애플 주식을 살지, 테슬라 주식을 살지 고민이라면 이들 종목이 다 포함된 미국 테크 ETF에 투자하면 돼요.) ETF는 인덱스펀드에 가입할 때의 번거로움이 없고 비교적 낮은 수수료에(일반 주식형 펀드의 반도 안됨)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어요.
끝없는 자산운용사들의 구애에

 철.벽. 치.는. SEC

ETF가 투자 세계 대세가 되다 보니 일찍부터 그 화력에 비트코인을 포함하려는 도전이 있었는데요. 2013년 윙클보스 형제(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창업자 / 주커버그가 페이스북 아이디어를 훔쳐갔다며 7년 동안 법정에서 싸운 형제)의 첫 시도 이후 끊이지 않고 계속됐어요.(올해만 23건) 하지만 SEC의 답은 언제나 놉!!(10번 넘게 찍었는데 안 넘어감..) 그 이유는 비트코인이 투자상품 기초자산을 할 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정 장치가 없다는 점, 거래량 부풀리기 등 조작 위험이 있다는 점 등이었는데요. 이에 비트코인 업계는
 미국 국채와 비트코인을 혼합한 ETF
(우리를 못 믿겠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인 미국 국채와 함께 구성할게!)
 기존 대형 투자 관리 회사와 연계한 ETF
(우리를 못 믿겠다면 골드만삭스나 피델리티가 보증할게! )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을 혼합한 ETF
(우리를 못 믿겠다면 CME 선물 시장을 섞어서 지수를 따라갈게!) 등등 SEC에 맘에 들만한 이런저런 ETF를 만들어 계속 구애 했었죠. 짠하다 하지만 결과는 님도 아시는 것처럼 거절. 거절. 응! 안돼! 의 연속.

 좀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그러다 갑자기

그러다 올해 2월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ETF가 세계 최초로 화려한 데뷔를 했어요.(상장 당일 1억6500만 달러- 약 1843억원의 거래) 그 후 3월 브라질에서도 비트코인ETF 거래가 시작됐답니다. 깐깐쟁이 미국도 승인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며칠 전 SEC 위원장 개리 갠슬러가 'CME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하는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보호가 가능하다며 SEC가 적극적 검토를 할 거라고 얘기한거죠.
CME (시카고 선물 거래소)는 시카고에 있는 세계 제2위 선물거래소로 미국 전체 선물 및 옵션 거래량의 약 37%를 거래. 2017년 12월 18일 비트코인 선물도 상장됨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이미 미국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와 감독 아래 거래되기 때문에 이 안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은 검증된 상품으로 생각한 것 같고요. 현물이 아닌 선물로 선 그은 이유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은 증거금이 47%로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승인되면 비트 가격도 올라? 

네. 아마도요. ETF가 승인되면 단순히 제도권에 편입된다는 것 말고도 기대되는 점이 많거든요. 일단 투자 안정성과 편의성이 높아져요. 코인투자할 때 뭐가 번거로우셨어요? 코인거래소에 가입하고, 실물계좌까지 연동해야 하잖아요. 되게 복잡하죠. 사실 그렇게 많은 단계의 과정을 거쳐 가입하더라도 거래소를 믿기 힘들다는 불안감도 있고요. 암호화폐는 예탁결제원과 한국 거래소가 있는 주식과 달리 민간 거래소로 운영되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가 힘드니까요. But, ETF가 승인되면 코인거래소 계좌를 만들지 않고도 기존 주식거래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주식처럼 비트코인에 투자를 할 수 있어요.(망설이던 사람들 다 드루와~ 드루와~) 규제 때문에 비트코인을 직접 거래하지 못했던 기관들이 ETF 운용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되면 거래량도 자연스레 늘테고요.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가 늘어나니 가격 상승엔 당연히 긍정적!
비트코인과 자주 비교되는 금의 사례도 살펴보면요. 최초의 금 ETF가 나온 게 2004년 11월인데요. ETF 출시 3일만에 10억 달러가 유입되었고요. 현재는 55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ETF로 성장했어요. (2004년 이후 시가총액 4배 증가)
자, 이제 비트코인 ETF 출시 후 미래가 보이시나요? 후_웁 숨 모으고 공기반 소리반 외쳐보아요. 비트코인 ETF 가즈으으으아!

 이잣 생각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 기대감으로 가격이 오른 상태예요. 승인 확정시 장기적으로 분명 호재지만 단기 가격 조정 가능성도 있어요 미국과 중국 모두 자산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단기수익을 노리고 들어가는 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 장기투자 목적이시라면 비트코인은 계속 보유하시길!

해외 트윗

오늘 비트코인이 죽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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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하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은 죽은 것 같네요.
 이 세계에서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okay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ay 계획대로 되고 있어

국내 트윗 (Caleb_insic  Pick)

Caleb_insic's 코멘트 :
#사기_분석_꿀팁
"오르거나 내리거나 횡보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 말을 최대한 고급지게 표현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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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트윗은 @crypto_G2님께서
사기 차트 분석을 풍자한 내용입니다.

JP모건 회장 제이미 다이먼, "비트코인은 빛 좋은 개살구"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비트코인을 '바보들을 위한 가짜 금', '본질적 가치가 없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또 한 번 비난했어요.(표현력 무엇) 그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조세 회피, 인신매매, 랜섬웨어 등에 사용되고 있다면 좋든 싫든 무조건 규제받게 될 거라 지적했는데요. 지난 5월에는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가 아니다.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하지만 JP모건은 2019년 2월 미국 대형 은행 중 최초로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을 발행했어요. 2020년 10월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부서 개설했고요. 올해 8월에는 암호화폐 펀드 서비스도 시작했대요. (소.오.름. 관심 없다면서요) 또 다른 밀당 천재의 등장일까요? 역시, 사람은 말보다 행동을 봐야 한다능!

 엑시 인피니티, 자체 탈중앙거래소 출범 계획

'돈 버는 게임' 엑시 인피니티가 자체 탈중앙거래소를 만들 거래요. 유저들이 게임 하면서 번 코인을 편하게 거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엑시 인피니티는 '엑시'라는 NFT 캐릭터를 키우는 이더리움 기반 전략 게임인데요. 플레이하며 AXS 코인을 얻거나, NFT 캐릭터를 이더리움 마켓에 내놓아 돈을 벌 수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동남아에서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사용자가 무려 100만+게임으로 집 두 채를 샀다는 필리핀 플레이어까지!) 엑시 인피니티는 얼마 전 삼성넥스트가 참여한 1,800억 원 규모 자금 조달 성공하기도 했어요. 게임으로 돈 벌어 탈중앙거래소에서 거래하는 새로운 세상. 코넛이랑 엑시 한판 하며 함께 그려보시죠!

NFT 작품만 남기려 원작을 폭파한 화가

아르헨티나의 괴짜 화가가 작품을 NFT로만 남겨두려고 펑! 터뜨렸대요. '눈물 화가' 레안드로 그리나토가 그 주인공인데요. 레안드로는 물감을 코로 들이마신 뒤 눈에서 뿜어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해요.(작품당 800mL 눈물이 쓰인다고.) 그는 작품을 해외에 팔며 느낀 미술 시장의 불안정성 때문에 위조 불가능을 보증하는 NFT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데요. 이번에 폭파한 그림은 총 8,300만 원 정도고, 1점 빼고 다 팔렸다고 해요. 폭파된 작품 조각은 원본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증거로 구매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그림판으로 그린 듯 엉성한 샘 뱅크먼 프라이드의 NFT가 3억 원에 팔려 이슈가 되고 1년 동안의 방귀 소리가 '마스터 컬렉션'으로 거래되는, #오늘도_평화로운_NFT_세상. 코넛의 그림판 실력, 한번 발휘해 봐? 후훗
신비. 환상. 모험.
새롭게 시작되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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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B.T.C.

 'Team. 코넛' 은 지금

기껏 사온 장남감을 피해 숨숨집으로 피해버린 코넛팀 마스코트 꼬앵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 꼬앵이를 위한 것이었지만, 그저 집사들의 관심이 제일 좋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꼬앵이는 궁디팡팡을 특히 좋아한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 말고, 상대가 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가는 것. 일 할 때도,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에서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코넛팀은 오늘도 서로에게 한번 더 귀기울이고 한번 더 서로를 살핀답니다.(님의 마음도 잘 헤아리고 싶어요. 코넛에 피드백을 부탁드려요)꼬앵이 자랑에 이어 피드백 요청까지야무지게 전하며 이번 코넛 마무리 할게요. 긴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님! 이번 코넛은 어떠셨나요?
남겨 주시는 피드백이 정말 큰 힘이 되어요!
"코인 뉴스, 그거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어"
"실체도 없어 보이던데 일이나 열심히 해"
"야, 그거 다 사기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면, 코넛을 추천해주세요!
흘려보내기엔 아까운 코넛을 다시 보고 싶다면 요기
코넛 발행 소식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에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많은 관심 부탁!)
코넛을 만드는 사람들 조땅콩 이잣 디자이너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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