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넛은 누구?

'CME 비트코인 선물 사상 최대 백워데이션'...은 뭔소리?😅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답니다.
*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자산→암호화폐로 통일했어요.
CME(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 대비 낮은 백워데이션 (backwardation)이 지속되고 있어요. 지난 22일(미국시간) 8월물 가격이 현물보다 3.36%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며 CME 비트코인 선물이 거래된 2020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백워데이션을 보였는데요.
간단한 두 문장인데. 당췌 이게 무슨 말이지? 머리가 어질..
이게 좋은 얘기인지 나쁜 얘기인지조차 감이 안 온다고요? 선물, 8월물, 백워데이션…. 워워. 코넛과 함께 어려운 단어부터 하나씩 알아보자고요. 금융용어? #까짓것 (..)

 선물거래가 뭐야?

선물거래에 대한 자세한 개념을 이야기하려면 길어요. 그래서 지난 코넛에 자세히 설명해뒀죠!
(선물거래의 개념을 아신다면 이 부분은 읽지 않으셔도 좋아요!)
그중 선물거래 개념에 대한 설명만 가져와보면요.
선물거래는 수량,규격,품질 등이 표준화된 상품, 혹은 자산을 미래의 일정시점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기로 약속한 거래예요. 영어로는 Futures Trading 미래를 사고 판다 라는 뜻인데요. (심오..)
배추 농사를 예로 들어볼게요.
🦰 농부는 배추를 잘 키워서 비싼 가격에 팔고 싶어요.
동시에 걱정도 있는데요. ‘혹시라도 배추값이 수확기에 폭락해 한 해 농사를 망치면 어쩌지?’
 상인은 배추를 싼 값에 많이 사고 싶어요. (너무 당연하죠?!)
그치만 상인도 걱정이 있긴 마찬가지. ‘배추를 사야할 때가 됐는데 값이 엄청 올라 싼 값에 많이 못사면 어쩌지?’
이런 이해관계 때문에 만들어진게 ‘선도거래’예요. 당사자 사이 합의된 가격으로 미래시점에 자산을 매매하는 거래.
그래서 농부와 상인은 밭에서 나는 배추를 파종 전에 미리 밭 단위로 사고팔기로 했죠.
그런데 미래의 특정 시점이 되어 배추값이 폭락한다면요. 상인이 “계약금 그거 안돌려받아도 되니까 계약파기 할래요”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럼 농부는 눈물을 머금고 배추밭를 갈아 엎어야 할테고요…
[배추값 폭락에 배추밭을 갈아엎는 농부 출처]
그래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하는 방식인 ‘선도거래’의 계약 불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물거래’가 태어났어요. 기관(거래소)이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사이 선도거래를 중개하는 거죠.
선물거래는 거래 자산에 따라 상품선물(농축산물,에너지,금속 등)과 금융선물(주식,채권,통화 등)로 구분되고요. 최근에는 날씨, 탄소배출권, 소비자물가지수 등 다양한 사회현상까지 자산화되어 거래되고 있답니다. 비트코인도 2017년 12월 18일 CME(시카고 상품선물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고요.
바이낸스, FTX, 코인베이스 같은 코인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지원하고 있어요.
(중요 내용만 가져왔지만 선물의 개념은 어느정도 이해되시죠? 그럼 OK!)

그럼 8월물은 뭐야? (8월에 마시는 물이면 찬물?....)

현물이 ‘비트코인은 다시 최고점을 뚫고 10만 달러를 넘길 거야. 가즈아! ’라는 생각으로 투자하는거라면, 선물은 ‘비트코인이 올해 말 쯤에는 3만 달러가 될 것 같아’ 같이 미래의 특정 시점 비트코인 시세를 예상하는 거예요.
그렇담 그 특정 ‘시점’이 언제냐가 중요할텐데요!
[CME 비트코인 선물 월물 별 시세 - 출처]
CME 비트코인 선물은 월별로 시점 나눠 운영한답니다.
만약 8월에 만기 되는 선물이 있다면, 이걸 ‘8월물’이라 불러요.
[8월 25일 오후 2시 기준]
8월물 21,420달러.
9월물 21,390달러.
10월물 21,465달러.
11월물 21,410달러.
12월물 21,680달러.
1월물(내년) 21,750달러.
실시간으로 각 월별 선물시장 참여자가 예상하는 비트코인 시세가 정해지는 거죠.
월물의 만기는 런던 시간 기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PM 4시), 한국시간 기준 토요일 오전(AM 1시). 그럼 혹시 선물과 관련해 원월물, 근월물이란 말도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익숙하지만 대부분 잘 모르는… )
원월물(遠月物)은 遠 멀 원, 月 달 월, 物 물건 물 : 현재와 먼 달의 선물
지금이 8월이니 10월물, 11월물, 12월물, 1월물(내년) = 원월물.
근월물(近月物)은 近 가까울 근, 月 달 월, 物 물건 물 : 현재와 가까운 달의 선물 → 9월물
별로 어렵지 않죠?!
님 그나저나, 내년 1월에 비트코인 예상 시세가 21750달러(2,909만 원)라고? ‘아… 캐망’이라 생각하셨나요?! 걱정마세요. ‘현 시점’ 기준이니까요. 만약 내일 비트코인 현물 시세가 급등해서 3만 달러가 넘는다면 선물 시세도 상승을 반영해 같이 오른답니다.

백워데이션은 또 뭐야? 근데 이제 콘탱고를 곁들인...

자 드디어 가장 요상해보이는 단어, 백워데이션을 알아볼텐데요.
단어 느낌은 흡사 문워크…[출처: Giphy]
백워데이션이라는 말을 알려면 먼저, 콘탱고라는 단어를 알아야 해요. 두 단어가 서로 반대개념이거든요. 문워크에 이은 콘’탱고’라… 금융시장에 춤바람이?!
[출처: 오늘의 짤방]
콘탱고(Contango) = 선물 고평가
선물시세가 현물시세보다 높고 선물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시세가 높은 상태에요.
다시 한번, 천천히.
선물시세(미래가치)가 현물시세(현재가치)보다 높고, 선물 원월물(현재에서 먼 선물)이 근월물(현재에서 가까운 선물)보다 높은 상태.
예를 들어 지금 비트코인 현물이 30,000달러라면 선물 8월물이 30,500달러, 근월물(9월물)이 31,000달러, 원월물(12월물)이 32,000달러.
일반적으로 선물 가격은 현물 가격보다 약간 높아요.
쉽게 생각해, 한번 오른 물가는 잘 떨어지지 않죠?(…) 물가는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오르니까 미래 거래 가격인 선물 시세가 현재 가격인 현물 시세보다 당연히 높아야 할테죠.
만약 3개월 뒤에 거래될 쌀이 있다면, 거래 전까지 잘 보관해 두어야 하니 창고 비용 등의 보관비가 생길테고요. 당연히 그 비용까지 한다면 여러모로 선물 가격이 현물보다 비쌀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선물 시세가 현물 시세보다 높을 때(=콘탱고)를 '정상 시장'이라고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콘탱고상태에서 현물을 매수하는게 이익일까요? 선물을 매수하는게 이익일까요?
현재 쌀값이 100원인데, 당장 내일 만기인 선물 쌀값은 110원이라고 한다면요. 현물 금을 사고 선물 금을 내다 파는 것이 당연히 이득이죠.
‘선물’가격이란 말때문에 어렵지만 결국 오늘 사서 내일 오를거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얘기니까요. 이렇게 현물을 사고 선물을 파는 거래가 많아지면 현물 가격이 올라가고 선물 가격을 떨어져 결국 선물 만기일에 가까워서는 두 가격이 서로 비슷해진답니다.
콘탱고
선물가격 > 현물가격
정상 시장
그럼 이쯤에서 드는 생각,
어차피 콘탱고 상태에서는 현물 매수하고 선물 매도하면 무조건 돈 벌겠군!
ㄴ겠냐
[출처: 오늘의 짤방]
금융시장의 나열하기 힘든 수많은 변수를 쉽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 선물 만기일이 다가오면 엎치락 뒤치락 요동치는 가격의 파도를 겪어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나는야 자본주의를 헤치는 머니 서퍼)
 백워데이션 (Back-wardation) = 현물 고평가
우왕, 드디어 백워데이션이에요! 헥헥. 님 지금까지 함께하시느라 애쓰셨어요. 앞서 콘탱고와 백워데익션은 반대개념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선물시세가 현물시세보다 낮고 선물 원월물이 근월물보다 시세가 낮은 상태를 말해요.
지속되는 하락장이나 전쟁, 경제위기 등 급격한 시장충격에 이어 백워데이션 상태가 일어나요.
백워데이션
선물가격 < 현물가격
비정상 시장
.
.
.
그럼 다시 돌아가서,
지난 22일(미국시간) 8월물 가격이 현물보다 3.36%나 낮은 가격에 거래되며 CME 비트코인 선물이 거래된 2020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백워데이션을 보였는데요.
엉엉. 뭐야 이거 엄청 안좋은 이야기였잖아.
네, 맞아요. 희망적 소식은 아니예요. 왝더독 (Wag The dog)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왜때문에 또 ‘용어 설명’이죠?
(무시)
'꼬리가 댕댕이의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주객전도를 뜻하는데요.
용어충 코넛, 댕댕이가 커여워서 봐준다…(부들부들) [출처:Giphy]
주식시장에서 'Wag the Dog'은 선물시장에 의해 현물시장이 좌우되는 걸 의미해요.
보통의 경우라면 현재에 의해 미래가 점쳐져야 하잖아요. 그런데 선물(꼬리)이 현물(몸통)을 좌우할 때 왝더독이란 말을 사용한답니다. 그만큼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시장.
이럴 때는 너무 공격적인 투자보다 잃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절대 지켜 몸통 [출처: Giphy]
얼른 암호화폐 시장의 체력이 좋아져서 다시 멋진 콘탱코를 추길! 우리 모두 기도해야 겠어요.
“실수를 해서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라오 (If you make a mistake, if you get all tangled up, you just tango on)”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프랭크가 도나에게 -
배우고 이해하는 진정한 비트코이너
........쓰다보니 이번에도 안 짧은 한움큼 뉴스.

 코인베이스 CEO "구독 모델로 가즈아"

님은 요즘 이용하는 구독 서비스가 몇개나 되세요?
코넛의 구독’사(史)’는 어렸을 때 풀던 빨간펜을 시작으로 정수기 렌탈로 이어져 넷플릭스로 본격화되었는데요.(엄마 몰래 학습지 숨기던 기억 )
코로나가 시작되고는 콘텐츠 구독만 5개가 넘는 듯 해요! 이제는 모든 서비스가 구독제로 전환되는 것 아닌 가 싶을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구독 바람이 불고 있죠.
구독 시장은 2025년 국내 100조원 (SKT 추산), 글로벌 1조 5000억 달러 (약 1965조원, 스태티스타) 까지 성장할 걸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암호화폐 업계도 예외는 아니에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이하 코베)가 최근 수수료 무료 옵션이 포함된 코인베이스 원이라는 구독 서비스(베타)를 출시했거든요. 지난 22일 코베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미국 경제방송 CNBC에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는 결국 상품화될 것이고, 구독 모델의 수익이 미래 매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코베를 비롯한 모든 거래소 수익 대부분은 거래 수수료랍니다. 상승장엔 많은 거래가 일어나 큰 수익을 얻지만, 하락장엔 수익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
올해 2분기 코베 매출은 8억300만 달러(약 1조509억원) → (1분기보다 31%, 전년도 보다 60% 감소한 수치). 순손실은 10억9400만 달러(약 1조4300억원). .... 대책이 필요했을 텐데요.
헛, 뭐야 그럼 코인베이스가 ‘우영우’같은 콘텐츠 제작해서 파는 거야?
헤헷, 놉! 우리가 ‘구독’이라는 개념을 떠올릴 때 가장 익숙한 분야가 콘텐츠라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현재 코베는 수수료 무료, 연중 무휴 전화 서비스, 최대 100만 달러 계정 보호 서비스 등을 ‘구독’으로 묶어 시범 운영하고있고요. 10~20년 후엔 매출 50% 이상이 구독에서 나오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갖고 있어요. (단기가 아닌 20년 목표라니. 구독에 진심인 코베)
코베 대표는 인터뷰에서 끊임 없이 "암호화폐 약세장은 12~18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말해왔기 때문에 결국 구독 서비스로의 전환은 안정적 수익을 위한 치열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보여요.
과연 잘 될까?
하지만 요즘은 ‘구독 피로’라는 말이 생길 정도잖아요.(막상 보는건 1~2편 뿐인 넷플릭스, 냉장고에 몇 주째 쌓여있는 밀키트… 힝구리퐁퐁) 이용자가 구독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어려움까지 있을 텐데요. 단순 혜택보다 이용자 필요에 맞는 최적화 서비스를 잘 기획해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하락장에도 관심을 끌만한 ‘코넛’ 같은 좋은 콘텐츠라거나….(오케이, 자연스러웠어!)
그나저나 당장이라도 문 닫고 사라질거라 비난받던 암호화폐 거래소의 10년 20년뒤의 계획을 들으니 뭔가 묘-한데요?! 앞으로 거래소와 산업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될지. 하락장에 대한 대비도 좋지만 어떻게, 상승장 again 안될까요?! 기승전, 가즈아!!!!!(가즈아는 못참지!)

 이젠 백서 맛집 업비트, 내년까지 모든 암호화폐 국문 백서 제공

우왕!! 드디어 우클릭에서 해방되는 것인가!! 얏호
코넛은 그동안 영어를 잘 못해 매번 [우클릭 찬스→ ‘한국어로 번역’] 기능으로 백서를 분석하곤 했는데요. 이제 업비트가 암호화폐 백서 전문을 번역해 준대요. 올해 2월부터 국문 번역 작업을시작 했다고.... 감동 그 잡채!
백서 : White Paper- 암호화폐 발행 주체가 쓴 사업계획서로 팀 구성, 암호화폐 발행·유통계획, 기술력 등이 담겨요.
그동안 모두가 ‘알고 하는 투자’, ‘공부하는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이야기했지만 막상 어려운 블록체인 용어+영어의 장벽에 부딪혀 포기하는 분들이 많았을텐데요. 백서 원문 제공이야 말로 암호화폐의 벽을 낮추는 멋진 일이죠! 업비트는 내년까지 거래되는 모든 암호화폐의 백서를 국문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이런 고마운 노력이 무색하지 않도록. 님과 코넛 모두 기억하자고요.
투자 전 백서 무.족.권 분석! 무지성 투자 워이워이~ THX 업비트. 짝짝짝

 NFT 담보대출 플랫폼 벤드다오, "예금 다 인출하면 우리 잔고 없어요!"

님, ‘N’담대라는 말 혹시 아시나요? 엄청 담대한 사람?….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이 커지면서 NFT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걸 이른바 'N담대'라고 하나봐요.
왜 ‘담보 대출’은 돈 빌려준 사람이 돈을 돌려받지 못할 때를 대비해 빌리는 사람에게서 부동산이나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잡아두는 것을 뜻하잖아요.
오? 그렇담 NFT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으로 확실히 인정받는 거?
네, 맞아요. 금융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인데요. 지난 4월에는 NFT 담보 대출 플랫폼 NFT파이가 '크립토펑크'(CryptoPunk)NFT 를 담보로 무려 830만달러(약 102억원)를 대출해주기도 했답니다. NFT파이는 총 6,500건 이상의 대출을 해줬고 대출액만 1억1,000만달러(한화 약 1346억원)가 된다고 해요.
NFT가 자산으로 인정받니.. 근데 뭐가 문제?
지난코넛 [NFT = N 나한테 F 팔고 T 튄거니??] 에서 다룬 것처럼, NFT 시장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아요. 전 세계 NFT 거래량은 6억7500만달러(약 8802억원)로 지난 달 8억8500만달러(약 1조1541억원)에 비해 23.7% 줄었고요. 올해 1월 56억3000만달러(약 7조3404억원)와 비교하면 88.0% 떡…락…(출처 - 더블록
이미 지난 4월에 NFT파이의 NFT 담보 최대금액 대출에 대해
설마 걱정이 실제가 된 거야?
네. 또다른 NFT 담보 대출 플랫폼 벤드다오 이야기인데요. 벤드다오는 NFT를 맡기면 NFT 최저 가격의 30~40%를 대출할 수 있고요. 정해진 기간 안에 갚지 못하면 NFT를 경매로 팔아 버리는 시스템.(청산) (벤드다오가 내놓는 NFT는 [Loan in auction]에서 볼 수 있어요!)
출시 후 46일 만에 맡겨진 자산 규모가 10만 이더리움(ETH)을 돌파하며, 세계 1위 NFT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BAYC)을 가장 많이 가진 지갑이 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뱅크런* 같은…. 코인런 직전이에요.
뱅크런 - 경제상황 악화로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생기면서 은행의 예금을 다시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까 봐 맡겨둔 돈을 대규모로 찾는 사태.
[출처: Giphy]
자자, 그러니까요.
담보의 가치가 낮아져서 담보의 의미가 작아지면 대출을 한 입장에서는 오히려 대출을 갚지 않는게 이득이 되기도 하잖아요. (잉?)
예를 들면,
마카다미아 : 내가 500원짜리 반지를 맡기고 200원을 빌릴게.
코넛 : 그래! 대신 안 갚으면 이 반지 팔아버릴 거야!
코넛 : 에잇, 나쁜 마카다미아! 빌려간 돈을 안 갚다니. 안 되겠다. 반지 팔아버려야지.
헉, 300원에 팔아도 안 팔리잖아? 아무도 사지 않는다고………..!
마카다미아: 어차피 지금 당장 갚을 돈 500원도 없고 반지는 300원에도 안팔리는 것 같으니 빌린 돈 200원 갖고 그냥 안 갚아야겠다! (훗)
벤드다오 예금자들은 이런 상황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 한꺼번에 자금을 인출했고요. 한때 벤드다오 잔고는 1만ETH에서 5ETH까지 폭락했는데요. 다행히 22일 일부 대출금이 회수되고 예금자도 돌아와 일단은 진정되는 분위기예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리 없죠. 벤드다오는 BAYC, MAYC, RTKFT 등 상위 랭킹 NFT를 주로 가지고 있거든요. NFT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이른바 ‘블루칩’ NFT가 연달아 싸게 팔리면 전체 NFT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테고요. 그러면 다시 대출이 부실해지고.... 이거슨 바로 악순환 뫼비우스
벤드다오는 ‘하락장에서 NFT 현금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며, 청산 기준 변경등 다시 예금자를 모을 수 있도록 운영 정책을 변경하고 있는데요. 다시 예전의 자금 상태로 회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급한 불은 어떻게 해결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NFT 시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여요.
벤드다오, 밴드 붙여 줄테니 또 아프면 안돼에(아재 개그 못잃어....)
미국 초콜릿 회사 마즈가 지루한 원숭이의 요트클럽(BAYC) 이미지가 담긴
M&M 한정판을 출시했어요.
귀염뽀작할줄 알았는데 막상 귀엽지는 않…. 읍읍.
원래 초콜렛은 견과랑 단짝 아닌가요?
(M&M과 콜라보 야심)

From. 코넛

지난주 많은 분들의 롤링페이퍼에 힘을 얻어 으쓱으쓱 흐뭇한 휴가를 보내고 온 코넛팀.
따듯한 메시지 정말 감사합니다!
조땅콩은 이번 휴가에 서핑을 배우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 나 실천하지 못했는데요.
영상을 찾던중 92세 서퍼 Nancy Meherne를 보게 됐어요. 파도에 몸을 내맡기며 건강한 삶을 사는 그녀를 보고 다시한번 써핑 도전에 대한 의지를 키웠답니다.
영상 속 Nancy Meherne가 정말 귀엽고 멋져서 입꼬리가 씨 - 익 하고 올라가게 돼요.
님께도 긍정적 영감을 주길 바라며...
님! 이번 코넛은 어떠셨나요?
남겨 주시는 피드백이 정말 큰 힘이 되어요!
"코인 뉴스, 그거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어"
"실체도 없어 보이던데 일이나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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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넛 발행 소식을 트위터에서 알려드려요. 홈페이지에는 코넛의 인생 스토리도 볼 수 있답니다. 많.관.부 (많은 관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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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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